안녕하세요.

머피입니다.

 

12월이 되면서 곳곳에서 캐럴소리가 끊이지 않고 들려

마음이 더……외로워지는 12월입니다. (머피무룩…!)

 

머피는 캐럴을 참 좋아하는데요.

캐럴 특유의 종소리멜로디를 들으면

없던 사랑의 에너지도 뿜뿜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원래 크리스마스 당일보다,

그 전에 크리스마스 분위기 다 내고 즐기는거 아시죠?

급격한 코로나 확진자 수와 오미크론 확산으로

조심해야하는 시기인 만큼

마스크와 방역수칙 그리고 웬만하면 집에서

가족과 연인과 친구들과 소소하고 안전한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분위기 느끼셨음 좋겠어요.

 

 

지난 번, 캐나다 초청이민으로 재혼을 안내드리고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그리고 어디서도 말해주지 않았던 정보라며

좋아하신 분들도 많고 비슷한 상황으로 문의를 주신 분들도

소폭 늘었었는데요.

 

오늘은 요즘 가장!! 핫한 혼인형태인

사실혼관계, 즉 동거커플에 대한 커먼로 수속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시작하기 앞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지금부터 안내드릴 사례는

머피가 직접 수속을 진행한 고객님들이기 때문에

머피의 주관적인 판단이나 머피의 노하우로 최종 승인이 된 케이스를 안내 드리며,

진행하시는 에이전시나 개인이 준비하시는 서류에 맞춰

수속을 하셔도 무관하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자, 오늘은 사실혼관계에 대한 캐나다이민 수속입니다.

정말 최근 몇 년 사이에 급격하게!!!! 가장 많이!!!!

급증한! 케이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커먼로로 진행을 하는 분들 중에는

각자의 상황 때문에 동거를 오래 하신 분들이나,

재혼을 앞두고 있지만 여러가지 사연으로

우선 사실혼관계를 유지하시는 분들,

그리고 동성커플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요.

 

머피는 지금까지 다양한 상황 때문에

사실혼관계에 있으신 분들은 물론,

정말 드물긴 하지만 동성커플 분들의 수속도 해드린

경험이 있는 경험치 만렙의 캐나다이민전문 에이전시랍니다.

(갑툭 머피 자랑)

 

커먼로는 파트너와 1년 이상 동거를 했을 경우

진행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커먼로가 급증하는 이유는

최근에는 “동거”라는 것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를 살~짝 잡으면서,

암묵적으로는 결혼을 할 것이고,

서로의 배우자라고 생각은 하지만 “동거”라는 것을 통해서

결혼 생활을 일정기간 유지하거나 해보려는 분들이나,

유학생활이나 외국생활을 하며,

외로운 마음을 연인과 함께 보내며 “동거”를 생각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최근 흐름에 따라 동거를 더 선호하는 커플이 늘고

또 해외경험을 어릴 때부터 쉽게 접하기 때문에

동거를 결정하는 나이가 빨라지거나,

동거를 하나의 문화로 생각해서

가볍게 생각하는 분들도 조금은 늘고 있어…

사실 커먼로로 비자나 이민수속을 하는 것이

굉장히 쉽고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늘고 있답니다.

 

따라서 커먼로로 비자신청이나 초청이민수속을

혼자서 하다가 거절이나 보완요청을 받거나

서류가 다시 돌아왔다거나 하는 이유로 머피를 찾으시는 분들도

참 많으세요.

 

거절이나 서류미비요청이 오는 것들 중에서는

단연 관계입증 부족이라는 것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요.

두 사람의 관계 입증을 깔끔하게 공식적으로 증명하는

혼인관계증명서가 없기 때문에

이렇게 보완요청이 나오면 커먼로로 캐나다이민을 진행했을 경우

멘붕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사랑하는데, 우리는 사랑하고 있고,

사랑하는 사이인데.. 니들이 뭔 데 나를 판단해!!!! 라며

억울하시겠지만,

참… 입증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는 게 사실이예요.

 

한편, 커먼로로 증빙할 수 있는 커플유형 중에

동성혼인도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더더욱 다양한 형태의 커플 분들의 문의와 수속이 있습니다.

 

1. 커먼로로 캐나다 초청이민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2. 워홀로 갔다가 캐네디언 파트너를 만났다고 연락을 주시거나

3. 캐나다에서 오래 유학한 분들 중에

같은 학교 친구거나 유학생 모임을 통해 시민권자 파트너를 만나

4.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하고 있다는 분들,

어학연수 중에 파트너를 만나

함께 거주하고 있다 등등 다양한 상황으로 연락을 주시는데요.

 

따라서 그 만큼 영어가 모국어거나 원어민 수준이신 분들,

혹은 영어로 서류나 업무를 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분들도

많으시기 때문에 이민서류 역시 거침없이

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또 최근에는 비슷한 상황으로 혼자수속을 하시는 분들의

블로그나 너뷰트와 같은 채널을 통해서

초청이민 수속하는 방법에 대한 것을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에이전시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정말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피를 찾아주시는 분들은 영어를 못하고

서류에 문제가 있어서 찾아 주실까요?

전혀 아닙니다!

 

머피는 고객님들 중에서도

로컬 캐네디언과 동거를 하거나 결혼은 하거나

원어민 수준의 언어능력을 갖고 있는 분들,

모두 진행을 많이 해드리고 있는데요.

 

다만, 커먼로를 진행하는 분들 중에는

나이가 비교적 어리기 때문에

재정상태가 탄탄하지 못하거나

배우자 부양능력을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렸듯이

두 분의 관계를 공식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혼인관계증명서와 같은 깔끔한 증명서가 없기 때문에

동거 일수나 관계 입증에 대한 자료가 부족한 경우도 있어,

동거사실로 두 분의 관계를 입증하는 게 모호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답니다.

 

따라서 꼼꼼한 서류 진행이 필요한것이지요.

 

 

실제 머피 고객님 사례로

기억나는 사례를 말씀드려보면

유학생이었던 친구가 학교 동문과 동거를 하면서

졸업이 가까워지자 파트너분 취업 때문에

커먼로로 영주권 진행을 하고 싶다고

연락을 주셨던 친구들이 기억나는데요.

이 분들의 경우,

양가 부모님 동의 하에 동거를 허락받아

1년 여간 동거를 했었고, 그걸 증거로

커먼로 진행을 준비했던 것인데요.

 

둘 다 영어도 잘하기 때문에 서류에 대한 부분은 어렵지 않으니

혼자서 준비를 어느정도하다가

증빙서류들을 보다 결국 머피에게 연락을 줬던 케이스입니다.

 

 

다음은 동성혼 커먼로인데요.

동성커플도 커먼로로 초청이민을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는 동성혼이 합법적이기 때문에

캐나다 내에서 혼인증명서를 발급받을 수는 있으나,

우리나라나 동성혼이 합법적인 나라가 아닌 곳에서

거주하는 분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 대부분은

커먼로로 진행하시는 게 일반적인데요.

 

최근에는 동거를 하고 계시다는 분들과 마찬가지로

동성파트너와의 수속을 문의하시는 분들도

과거보다 소폭 늘기도 하고,

또 문의도 예전보다는 조금 덜 수줍게 주셔서

머피도 더 편안하게 상담과 수속안내를 드리고 있답니다!

 

실제로 머피는 동성혼 수속 사례가 있기 때문에

동성파트너와 커먼로 수속을 고민하신다고 할 지라도

머피에게는 절대 어려운 일은 아닌데요.

 

 

머피 고객님의 경우

한국에서 캐나다인 파트너와 거주하고 있으셨고요.

오랜기간 연인관계로 있으시다가

파트너와 캐나다로 가기로 결정을 하셔서

어렵게 머피에게 말씀을 털어놓으셨던 기억이 납니다.

 

동성혼은 동성이라는 특별한 상황 말고

조건이나 서류는 동일합니다만,

두 분의 관계 입증을 조금 더 명확하게 보여야하기 때문에

머피는 두 분의 스토리와 관계 증빙에 대한 자료를

더욱 세심하게 챙겨드렸고요.

 

일반적인 초청이민 아웃사이드 사례와 마찬가지로

약 1년여 후에 정식적으로 승인을 받고

캐나다로 가셨습니다.

 

동성커플분들의 경우, 오랜 연인이셨던 분들이 많으시기 때문에

관계입증에 대한 부분은 명확하지만,

사실관계를 어떻게 풀어내느냐에 대한 것은

에이전시 노하우일 것 같아요.

 

따라서 커먼로 초청수속은

공식적인 확인 문서 없이,

완전 두 사람의 관계입증을 모호한 증거물로

이민관에게 확신을 줘야하기 때문에

더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노하우를 듬뿍 담아

한방에 여러분들의 사랑을 지켜드리는

머피와 함께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