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 2025-09-10 / 조회 : 18
아침저녁 제법 서늘함이 느껴지는 게,
이제야 제 계절을 찾아간다… 생각이 듭니다.
벌써 9월을 맞이하며 25년의
마지막 분기를 시작했는데요.
9월은 캐나다 새학기가 시작되는 시기라
새로운 시작으로 느껴지기도 하고,
한 해를 보내기 시작하는 시기라 아쉬움이 묻어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감성적이 마음과 달리,
사실 9월은 엄청 바쁜 시기이기도 한데요
자, 9월이라하면…
1월학기 입학자분들 비자 및 출국 스케줄을 정해야 하는 시기이면서,
다음 년도 9월입학 준비를 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기 때문이라
머피도 더 마음이 바빠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
26년 9월 입학준비 하고
계신가요?
26년 9월학기도 호락호락
하지 않습니다!
몇 번을 말해도 입이 아프지 않을 정도로
최근 비자수속기간이 길고 결과에 대한 변수가 크기 때문에
(거절율이 높아졌…습니다?ㅠ)
지금 준비해도 여유 있다고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씀드렸지요?
따라서 마음의 준비가 이미 되어 있다면 우선 직진!
하실 것을 강력 추천 드립니다.
9월 입학은 캐나다에서는 정규학기이기 때문에
오픈 되는 학과와 코업가능한 학과들도
1월 5월학기에 비해 훨씬
많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 만큼 많은 로컬 학생들 및 국제학생들이
9월 신입학을 선호하기 때문에
내가 선택한 학과가 인기학과 또는 유망직종에 관련이 있다…라고 한다면
무조건 서둘러 주셔야 합니다.
이제 빠르게 입학지원이 오픈 된다는 곳은
당장 이번주부터 26년9월학기
입학지원이 시작될 예정이고요,
대부분의 학교는 10월초 오픈 예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 외 평균적으로 오픈이 되었던 기한을 따를 학교들도 있는데요.
10월 중/하순을 시작으로 11월 말 정도 오픈 계획을 해둔 학교들도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26년 9월 학기
오픈을 오매불망 기다리시는 분들은
어떤 학교와 학과를 고민하고 계실까요?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눈에 띄게 지원이 늘어난 과정은
단연 보건/헬스과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인기학과이자 희망학과 부동의 1위는
Practical Nursing이며,
여전히 PSW/CCA, HCA를 진학하고자 하시는 분들도 많은 추세고요,
laboratory관련된, 즉
실험과 관련된 학과들도 소폭 늘고 있습니다.
이는 모두 보건/헬스계열과 연관되는 것으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다양한 직종의 보건/헬스계열 입학을 문의를 하시고
입학 도전을 하신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 외 대표적으로 머피도 추천! 드리고
많은 분들이 입학을 보시는 학과로는
호흡기테크니션, 심혈관테크니션이 있겠고, 마사자학과가 있겠고,
최근 들어서는 약학테크니션이나 파라메딕과 같은 과정들도
많은 문의가 있습니다.
보건/헬스 과정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확실한 전문성으로 영주권 이후의 삶까지도 확신을 갖고
준비를 하려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최근에는 공부가 힘들어도
다양한 분야의 보건/헬스분야로 도전을 하시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실제로 보건/헬스 분야로 진학한 머피 고객님들의 후기를 들어보면
영어도 공부도 너무 힘들지만 선택하기 백번 잘했다!라고 하시는 분들
더 많으신 거 보면 뿌듯하고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이러한 흐름 가운데, 눈 여겨보시면 좋은 만한
보건/헬스 과정이 있으니 바로 수의보조 테크니션이 되겠습니다!
이 과정은 관심있어 하는 분들은 계속해서 입학 문의를 하는 학과로,
현재 한국에서 수의학과를 재학중이거나
수의사인 분들도 캐나다 수의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방법으로
입학을 고려하시는 학과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얼마전까지는 PGWP신청이 불가한 학과에 포함이었지만
다시 PGWP규정이 바뀌면서…(휴우…)
PGWP발급이 가능해졌고요,
이에 따라 관심을 갖고 있던 분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답니다.
수의보조사는 캐나다에서는 꽤 중요한 포지션으로
병원에서 오더를 내릴 때 수의사는 수의보조사와 함께 결정을 하게 되므로
수의사만으로는 동물병원이 돌아가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답니다?!
수의보조학과는 캐나다내에서도 모든 학교에 개설되어 있지 않고
또, 개설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국제학생들 입학이 불가하거나
과정이 짧아 PGWP로 취업 후 이민까지 생각을 하시려는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학교들도 많은데요.
특히 입학이 가능한 학교일지라도 CVMA인증 학교에서 학업을 하셔야,
RVT라는 캐나다 정식 수의보조 자격증을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부분도 꼭 확인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RVT는 Registered
Veterinary Technologist/Technician의 약자로
이 자격증이 있어야 정식 수의보조사로 인정을 받는다고 볼 수 있는데요.
따라서, 이 RVT자격증이
있어야만,
수의보조기술자가 할 수 있는: 동물 진료 보조, 실험실 검사,
응급처지, 예방접종 및 진료기록, 약물복용법
등과 같은
의료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처지나 검사는 수의사가 아닌,
RVT가 단독으로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의사가 꼭 상주할 필요가 없는 동물보호소, 유기동물 센터,
동물원과 같은 곳은 RVT만 근무를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졸업 후 취업시에도 RVT자격증 여부에 따라서
취업기회나 급여 부분도 더 보장이 될 수 있으니 안 짚고 넘어갈 수 없겠지요?
이에 CVMA인증된 학교이면서
RVT준비를 할 수 있는 학교를
추천 드리지 않을 수 없는데요.
앞서 모든 지역에 있는 학교에 수의보조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건
아니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하여 오늘은 RVT준비!
PGWP까지 확실하게 보장되어 있으면서
학교 수업 만족 및 거주지역까지 만족할 수 있는 지역을 골라
안내 드려볼까 합니다.
바로 알버타주를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알버타주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농업, 축산업 발달 지역으로,
타지역에 비해 알버타 주에 있는 컬리지들이
농업, 환경, 실험/연구, 엔지니어 등과 같은 프로그램이
단연 돋보이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농업은 알버타 주가 가장 집중하는 산업으로
농업전문학교가 두 곳이나 개설되어 있을 만큼
농업, 축산업에 관한 탄탄하고 우수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전문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답니다.
수의보조학도 엄밀하게 따지면 축산업에도 포함되는 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다양한 필드와 여러 동물 개체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알버타 주에서 제공하는 수의보조학 진학은 학업을
더 폭넓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 그 중에서도 머피가 뽑은 학교는 바로
에드먼튼에 있는 네이트와 올즈에 있는 올즈 컬리지가 되겠습니다.
두 학교 모두 학기는 4학기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고,
실습까지 포함이라 이론과 실무 모두 2년과정 내 이수하고
졸업하게 됩니다.
(올즈컬리지 커리큘럼)
(NAIT커리큘럼)
과목 이름은 다르지만 학과정에서 다루는 과정은
동일하게 진행이 되고요.
기본적인 동물 및 가축의 건강에 관련된 이론은 물론,
영양, 약물, 소화 기관
등등
기본적으로 반려동물 및 가축의 건강상태 체크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아울러 배운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학교를 졸업하면 앞서 말씀드린 가장 중요한!!
RVT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자격요건을 갖게 되는데요.
RVT시험을 통과하고 나면 전문 수의보조테크니션으로
단독으로 근무 또는 희망근무지에서 수의사와 협업하며
동물들의 생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됩니다.
특히 올즈 컬리지의 경우,
실습 외에도 학교 자체내에 가축 농장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실습 외에도
교내에서 관련 실제 다뤄야할 동물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로 꼽을 수 있고요.
NAIT의 경우, 알버타와
캐나다를 대표하는 폴리텍 대학인만큼
교내 실험실이나 연계 병원이 잘 구축되어 있어
학업 방향에 맞게 학교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두 학교에 개설되어 있는 veterinary technology학과는
PGWP가능한 과정으로
CIP 01.0301 코드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학교 졸업 시에 CLB5영어성적이 있어야,
졸업 후, PGWP 3년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학교를 졸업하면 졸업생들은
동물병원, 동물관련 랩실, 가축농장
및 야생동물 행동센터,
유기 및 동물 보호센터, 야생동물 보호센터, 동물원 등등
다양한 관련 시설로 취업이 가능합니다.
RVT는 평균적으로 약 21~27불
정도의 급여를 받게 되며,
경력에 따라서 시급은 오릅니다.
알버타주 내 Veterinary Technician 전망은 좋음으로
안내되어 있는데요.
특히 올즈 컬리지, NAIT가 위치하고 있는
캘거리 인근 및 에드먼튼 지역은 알버타 내에서도
좋음으로 전망이 보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한편, 캐네디언 역시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 만큼 우리나라에 비해서도 동물에 관한 정책이나 규제 등이 엄격하고
보호를 위한 장치도 많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수의사, 수의보조사의 역할도 중요한 나라라고
확신할 수 있겠지요?
이렇게 Vet테크니션으로 근무를 하시고 나면,
알버타 주정부 이민으로 영주권 신청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알버타 주에 있는 학교를 꼽아 말씀드렸는데요.
머피가 안내드린 학교들 외, 다른 지역에도
Veterinary technician 또는 Veterinary technology학과가 있고
Veterinary Assistant와 같은 학과로도 오픈 해두고
있는데요.
(단, 1년제 혹은 더
짧게 구성되어 있고,
CIP와 NOC코드가 다를
수 있음)
또, 사립학교들 중에서도 짧은 과정으로
캐나다의 선진 수의학 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도 있습니다.
따라서 각 니즈에 맞게 수의학관련 공부를 하시는 것도
큰 장점 되겠지요?
수의학보조 학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머피에게
언제든지 문의주세요!
26년 9월학기 오픈 곧!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