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정보] 미국에서 조심해야 할 문화에는 어떤 게 있을까?

미국에서 조심해야 할 문화에는 어떤 게 있을까?

나라별 안내 책자를 펼쳐보면 각각의 나라에서 조심해야 할 문화를 알려주는 페이지가 있는데요,

즐겁고 안전한 유학과 이민이 되기 위해서는 꼭 살펴봐야 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아! 그거 아셨나요? 미국에서는 점심시간 식사 후에 회사 화장실에서 양치질을 하는 것을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을요…!

그럼 미국에서 조심해야 할 문화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첫번째, 인종 또는 외모에 대해서 절대 말하시면 안 됩니다.

‘다양한 인종이 있는 미국에서 인종에 대해 말하지 못한다는 게 무슨 말이냐’ 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이민자 국가에다가 다양한 인종이 같이 살고 있는 국가이다 보니, 초면에 ‘어디서 왔냐’라는 질문은 ‘너 이 나라 국민이 아닌 것 같은데..’라는 뉘앙스를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에서는 Where are you from? 도 굉장히 조심스러운 질문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최근에는Where are you born? 또는 Are you raised in this country? What is your ethnicity?이렇게 물어봅니다.

그리고 이건 한국에서도 당연한 문화인데요, 외모에 대한 언급을 절대 하시면 안 됩니다.

간혹 한국에서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 ‘너 살 좀 붙었다? 또는 살 좀 빠졌다?’ 이렇게 인사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미국에서는 절대 안 됩니다.

친한 사이에 하는 말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상대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 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교통법규를 철저하게 지키셔야 합니다.

한국에서도 당연한 문화이지만 미국은 좀 더 신경 쓰실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은 음주운전을 경범죄 또는 실수로 표현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게다가 미국에서 음주운전 적발시에 ‘단순 실수입니다. 한 번만 봐주세요’는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경찰이 차를 갓길로 세우라고 할 경우, 차를 갓길에 세우신 후 차에서 절대 내리시면 안 됩니다.

  미국은 총기가 합법화된 지역이 많고, 많은 국민들이 총을 소지하고 있어서 경찰도 이부분에 대해서 예민하게 대응을 하는데요.

그리고 미국은 비보호 좌회전입니다.

한국과 달리 좌회전을 신호를 받지 않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 미국에 가신 분들은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편입니다. 따라서 처음에 미국에 도착하셨을 때는 바로 운전을 하시는 것 보다는

세번째, 신체접촉 절대 금지입니다.

미국은 신체접촉에 대해서 굉장히 예민하게 생각합니다.

‘무슨 말이냐, 티비로 보니 서로 포옹도 자주하고 볼 뽀뽀도 하던데..’하실 수 있는데요.

따라서 개인적 친분이 있지 않는 경우는 신체를 터치하시면 안 됩니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 같은 경우에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추가로 아이가 이쁘다고 아이의 손이나 볼을 만지시면 절대 안 됩니다.

한국에서는 아이가 귀여우면 간혹 손을 잡으시거나 볼을 쓰다듬는 경우가 있는데요, 미국에서는 잘 못하다 가는 아동 성추행범이나 소아 성애자로 몰릴 수 있습니다.

물론 부모가 옆에서 괜찮다는 제스처를 취하거나 아이가 먼저 와서 안기는 경우는 괜찮을 수도 있지만

한국처럼 아이들을 이뻐하다가는 철창행을 겪을 실 수 있습니다.

네번째, 사람을 빤히 쳐다봐서는 안 됩니다.

이는 한국에서도 당연한 부분이지만, 미국에서는 좀 더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은 철저한 개인주의 & 법치국가입니다. 의도가 어떻게 되었든 법이 위이기 때문에 조심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문화 차이가 있지만 오늘은 한국인 분들이 가장 놓치기 쉬운 부분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다음에도 재밌는 소식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