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 2025-04-11 / 조회 : 124
한국에서 하던 일을 캐나다에서도 할수 있어야 한다.
이런 저의 바람이 통했던 걸까요. 지난번 퀸즈에서의 캐나다 교사 과정 (Internationally Trained Techers) 에 대해 포스팅한 이후, 정말 많은 교사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한국에 계신 분들
뿐만 아니라, 휴직계를 이용해 캐나다에 가 계신 분들, 또는
그외 다른나라에 계시는 분들까지 연락을 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퀸즈"라는
우수한 캐나다 대학에서, "총3만불"미만의 학비로 2년 공부하고, "캐나다 교사"가 되어 "영주권"까지 취득한다?그 어떤 유학후이민 로직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을 근사한
플랜임이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사라는 직업이 주는 안정성으로 인해 쉽사리 캐나다
유학을 결정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국에서의 안정적인 직업을 포기하고 캐나다로의 유학을 떠나는것이
부담스러운 그 심정, 충분히 짐작되고도 남고요. 그러나, 노동시장의 Demand 라는것이 항상 고정적일수는 없습니다. 코로나때 그렇게 호황이던 IT 가 코로나이후 취업시장에서 부진을
겪는것처럼, 교사라는 직종도 여러가지 변수에 따라 Demand Job
으로 유지될수도, 혹은 그반대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습니다. 업자들이 말하는"이민은 타이밍이다"라는 말이 괜한 얘기가 아닌것이지요.
자,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망설이시는 교사 분들이 "결심"하시는데
도움이 되도록 눈에 확 들어오는 카드섹션을 준비했습니다. ^^;;
지난번 포스팅에서 추가된 내용이라면, 영어 점수가 조금 부족한 교사분들께
제공되는 패스웨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는것입니다.IELTS 기준, 5.5 점의 성적을 가지고 있다면, 어학 한텀 (3개월) + ITT 프로그램으로 연결할수도 있습니다. 이 패스웨이를 통한 입학은 2025년 프로그램은 늦은감이 있고요, 내년 9월 프로그램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권해드릴수 있겠습니다. 만약 올 9월에 어학 한텀을 공부하고 내년 9월에 본과를 입학하게되면 학업 중간의 공백이 길어지게 되므로 유의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취업은 된답니까?
많은 교사분들 뿐만 아니라 머피도 궁금했던 그 내용, 그래서 퀸즈에
물었습니다. 취업은 됩니까? 네, 많은 졸업생들이 공립 및 사립학교로부터의 풀타임, 퍼머넌트
잡오퍼를 받았으며, 졸업하기 전에 취업이 된 학생들도 많다고 합니다.무엇보다 교수로부터 레퍼런스를 받을수 있도록 학교 생활에 충실히 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성실히 학업만 마친다면 잡마켓의 수요는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온타리오에서만 일할수 있나요?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온타리오주의
교사 자격증이 가장 엄격한 시험으로 간주되므로, 타주로의 자격증 변환이 용이하다고 합니다.또한 타주로의 정착이 명확할 경우, 아예 처음부터 타주 자격증을
취득하는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알버타주로 정착하신 분들이 많다는 부연설명도 있었습니다.
결심하셨다면 실행에 옮길 차례입니다.
교사분들의 도전에 머피가 동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