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 2025-02-25 / 조회 : 201
SNS나 카페/블로그들을
보면 여전히 해외 1년 살기, 단기 살기를 통해서
자녀들을 국제학교 경험을 시키려는 분들이나 경험을 하고 있는 분들이 심심찮게 보이는데요.
특히 그 분들은 본인이 준비했던 경험, 자녀들의 현 생활을 공유해주시면서
‘나’도 준비해볼까? 라는 마음을 들게 하시기도해요.
하지만 그러한 컨텐츠 중에서도 결국은 미국/캐나다로 옮겨보려고 한다라거나
한국 국제학교로 옮기려고 한다는 라방이나 QnA관련 컨텐츠도 심심찮게
보이기도 하지요.
이민/유학 관련 커뮤니티를 보거나 머피에게 상담을 주시는 분들 중에서도
현 한국/타국 국제학교 재학생 부모님 또는 예비 부모님들이 많으신데요
결정을 하신 분도, 하실 분도 고충이 있으시더라고요.
무슨 고충인가.. 하니!
동남아는 저렴하지만 그 나라 특유의 발음이 있어… 옮겨야 하나… 하는 걱정
또는 동남아가 저렴한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비싸다…라는 댓글들도
많으셨고,
한국에서 국제학교를 진학하는 분들 역시
높은 학비와 사교육비, 학교는 국제학교이지만 생활이나 아이들이 공부를
하는 건
한국입시와 비슷한 틀..이라는 괴리감에서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많이
버겁다는 말씀도 있으셨어요.
어차피 북미로 대학을 보낼건 데… 라는 마음 한 켠도 있으시더라고요.
물론 한국에서 국제학교를 준비하거나 재학중이 친구들 중에는
영유부터 영어 및 해외 대학 입시로 아예 학업입시 빌드업을 해둔 친구도 있고,
주재원자녀, 해외살이, 조기유학
경험 또는 외국국적의 친구들도 많아
언어적인 부분은 걱정하지 않음과 동시에 빠른 정보력을 동원하여
아이들에게 목표까지 달성할 수 있는 학업플랜을 더 잘 짜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긴 해요.
하지만, 같은 반 친구들이 대부분 한국친구들이라는 점이,
국제적인 마인드나 외국경험에 비해한국적인 요소를 결국은 탑재하고
해외대학으로 입학을 해야 한다는 것도 갈증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하더라고요.
반면에 가장 많이 선호하시는동남아권의 경우,
한국과 가깝고 따뜻한 날씨와 나라 특징이 주는 여유로움과 활기찬 분위기가 좋다는 장점과
어린 친구들도 외국생활과 영어에 쉽게 적응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는데요.
또한 외국에 위치한 미국/캐나다/영국
학제를 따르는 국제학교이기 때문에
선생님들이나 각국에서 온 주재원 자녀, 이민 자녀, 국제학생까지 어울러져 있어
국제적인 마인드와 외국친구들과 어릴 때부터 교류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한편, 앞서 말씀드린 걱정 외 초등학교까지는 만족스럽지만 입시를 앞둔 세컨더리 학년부터는
결국은 한국이나 타국 유학으로 결정을 해야 하는 시기가 온다는 점은
동남아권 국제학교를 선택할 때 반드시 안고 가야 할 숙제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학부모님들이 국제학교 vs 자녀유학에
대해
많은 정보 수집을 하시고 결국엔 선택을 하실텐데요.
높아진 환율로 어떤 방향을 선택해도 비용적인 부분은 조금씩 더 부담이 되시겠지만,
생각보다 상당한 비용차이는 조기유학을 권하는 머피도 이마를 탁! 치게
됩니다.
실제 한국내 국제학교를 보내셨거나 동남아 국제학교에서
캐나다/미국으로 넘어오시는 부모님들께 여쭈면
학교나 지역마다 다르긴 하나 대부분 1년 학비만 약 2-3천만원 내외라고 하시는데요.
혹여라도 조기유학을 보내시면 더 어마어마한 금액이 들지 않을까…
지레 겁을 잡수시거나…(?) 지역별로 편차가 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실 분들을 위해
현재 한국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제학교 별 학비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최근 국제학교에서 캐나다로 조기유학을 보내신 고객님들 자녀 학교 및
실제 머피에게 문의를 주신 분들이 거주하는 지역 학교를 참고하였기 때문에
실비용과 생활비에 따른 금액차이는 있으실 수 있습니다.
재미로! (그렇지만 조금은 진지하게…)
정보로! 가볍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머피가 정리를 하고 보니,
생각보다 많은 나라로 자녀분들을 유학 보내고 계셨는데요.
기존에 선호하시던 동남아를 넘어 최근에는 중국과 대만 쪽도
국제학교 입학 열기가 활발하다는 것을 새로 알게 되었고요.
동남아 국가의 경우, 여전히 자녀와 함께1년 살기를 기준으로
거주하시면서 국제학교 경험을 시키시는 분들의 비율이 높았고,
그 외 지역의 경우,자녀 혼자 유학을 하고 있는 케이스가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렇게 힘들게 결정해서 진학시킨 국제학교에서 왜 또 다시
캐나다/미국 (그 외 다른
영어권나라)으로 아이들을 보낼 계획을 짜실…까요?
사실 국제학교를 선호하시는 이유는 아이들의 영어와
캐나다/미국/영국 학제를
통한 해외대학 입학 또는 명문대 입학일 텐데요.
따라서 자녀분들의 최종 목표가 될 지역으로 미리 옮겨
학업을 이어서 하고 그 나라에 적응을 시키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결국은 영어권 나라로 옮기고자 판단을 하신거 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최고의 아웃풋을 낼 수 있는 곳을 본다면
캐나다가 최선, 그리고 미국이 최상의 옵션이 될 수 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여러분들이 선택한 국제학교들은
결국은 영어권 나라의 학제와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학교들인데요.
말씀 드린대로 국제학교를 진학시키는 이유가 영어도 있지만,
캐나다/미국과 같은 영어권 나라 대학 진학의 이유도 있다면
오히려 현지에서 학점과 특별활동 등
실제 본토에서 아이들의 성적을 관리하시면서 진학을 시키는 방법도
비교를 하시는 것도 좋은 방향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캐나다의 경우, 체류 목적에 따라 대학 진학 후
영주권이라는 옵션도 타 영어권 국가보다 수월하게
(그러나 최근 강화된 규정 탓에….수월”이라는 단어가 적합한가… 잠시 고민을 해봅니다…)
접근할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 될 수 있고요.
미국으로 통하는 디딤발 역할로 캐나다를 보시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자녀들의 학업과 미래 계획에 맞춰
결정을 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조기유학도 어디로 셋팅을 해주시느냐에 따라 우리 아이들이 시작하는 속도가 다릅니다.
어느 쪽을 선택하시든 아이들의 더 큰 물에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어떤 계획이냐에 따라 적재적소한 장소, 현실가능한 계획은
철저하게 나눠 진행이 되어야 합니다.
아이들의 시작도 머피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