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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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사업
지름길은 없다
KSBN(Korean Success Business Network) 조태수님의 "행복한 밴쿠버 만들기"를 향한 노력과 열망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요즘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이야기가 한국 부동산이야기 입니다. 한때 “불패”, “신화” 등등 거창한 말을 쓰면서 기세 등등하든 부동산 시장도 전세계적인 불경기 앞에서는 맥을 못추고 있습니다. 경기가 안 좋다 보니 일찍 명퇴한 많은 베이버 붐 세대들이 앞 다투어 자영업 시장에 뛰어 들고 있지만 비즈니스 경험이 전무한 사람들의 경우 비즈니스 실패를 통해서 중산층이 무너진다 하면서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서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그럼, 밴쿠버 시장은 어떨까요? 한국에서 명퇴한 사람들이 시작하는 비즈니스와 유사한 점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비즈니스를 위해서 준비된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대부분 초창기에는 의욕만 앞서 시작을 해 보지만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넘어야 할 관문들이 많다는 것 입니다.

지름길은 없다 관련 이미지 2무엇보다 첫 번째로 넘어야 할 관문은 얼마나 진지하게 비즈니스를 준비하고 뛰어 드는가에 있습니다. 명퇴한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이민 오면서 가지고 들어오는 SEED MONEY로 사람들은 비즈니스를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곳이 밴쿠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비즈니스에 뛰어 들어본 사람들의 한결 같은 이야기가 “해 보기 전에는 몰라”로 일관하고 있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한국과 유사한 점도 많지만 또 다른 점도 많이 있습니다. 먼저 비즈니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부터 한국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그냥 밖에서 지켜보고 있다가 마음에 들면 무작정 셀러를 찾아가서 직접 비즈니스를 인수하는 한국 스타일과는 달리 비즈니스를 인수하면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들이 서류상으로 절차상으로 복잡하고 많은 것이 밴쿠버의 현실입니다.

그 이유는 아시다 시피 밴쿠버에는 많은 다른 민족들이 모여 살기 때문에 생각이 서로 다르고, 문화가 다르고, 비즈니스 거래관행이 서로 다르다 보니 그런 절차상의 문제를 따지지 않을 수 없는 곳이 또한 이곳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곳에서는 비즈니스를 인수하시면서 걱정하시는 여러 가지 이슈들 중에서 만약 “내가 인수하는 이 비즈니스가 내가 생각하고 예상했던 수익의 비즈니스가 아니면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면 지금 현 주인이 가지고 있는 모든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짧은 시간에 전수 받을 수 있을까?”, “내가 투자하는 비즈니스가 사업 초반기부터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는 없지만 조금씩 키워 나가는 과정 속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짧은 시간 내에 정상적인 궤도에 올려 놓을까?” 하는 문제들을 고민하게 됩니다.

경험상으로 보면 대부분의 경우 이런 이슈들을 미리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또 준비하면서 시작하시는 분들은 그나마 실패할 확률이 많이 줄어들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지름길은 없다 관련 이미지 3실제 얼마 전에 인수를 마쳤던 한 커피샵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실제 현재 매출을 확인하고 비즈니스 인수를 한 경우이지만 초창기에 비즈니스 매출이 떨어지면서 매달 적자를 기록하는 비즈니스가 하나 있었습니다.

인수 후 그 원인을 분석 비교해 보니 비용 발생하는 부분은 이전과 다름없지만 매출 감소가 주된 원인이었습니다. 모든 물가가 오르고 침체된 경기 탓도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전 매상을 넘어서 더 많은 수익을 내어야만 하는 비즈니스가 이전 매출을 받쳐주지 못할 시에는 높은 렌트비를 감당하기 어렵게 되고 향후 비즈니스 유지가 상당히 힘들어 진다는 것입니다. 많은 밴쿠버 비즈니스가 인수 초창기에 이런 과정을 겪을 수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일단 오너들은 모든 할 수 있는 새로운 일들을 시도해 보아야 합니다.

제일 먼저 흑자 시스템으로 돌리기 위해서 주 6일 오픈 시간을 주 7일로 신속하게 전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상 괘도에 올라올 때까지 만이라도 랜드로드 한테 렌트비 삭감도 요청해 보고, 기존 메뉴를 새로 점검하고 매출을 증대 시키기 위한 수익성이 높은 새로운 메뉴개발도 시도를 하면서, 내 외부 분위기 개선 등 일련의 매출 증대 활동들을 꾸준히 전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인당 소비 금액이 너무 저조한 상황에서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는 원인을 고객들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는 작업도 같이 병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결과 비즈니스 매출이 조금씩 오르고 있고 새로운 많은 시도 속에서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여 나가는 방법을 찾아 나가고 있는 과정에 있습니다.

개선을 할 부분과 혁신할 부분들을 새로 점검해 보지만 적자에서 흑자로의 전환, 이 과정에서 지름길이란 없는 것 같습니다. 밭을 경작하는 것 처름 정직하게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하면서 땀 흘린 만큼의 보상을 위해서 성실하게 노력하는 방법 밖에는 별다른 지름길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비즈니스가 이런 과정을 통해서 성장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남들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돈을 쓰고 여유를 즐길 때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은 돈을 낭비하지 않고 오히려 더 버는 관계로 이중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것이 비즈니스의 장점이며 이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서 가계의 적자를 줄이고 가정을 안전하게 지켜줄 튼튼한 성벽을 쌓는 일에 있어서 비즈니스가 솔루션이 될 수가 있다고 생각을 하기에 사람들은 비즈니스에 뛰어 듭니다.

지름길은 없다 관련 이미지 4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비즈니스 초기에 적자를 극복하고 비즈니스를 키우는 과정 속에서 오너들이 경험하는 무한한 노하우는 절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단 한번 성공하게 되면 그 속에서 많은 노하우를 터득하게 되고 만사에 자신감을 얻게 된다는 것이 반대 급부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이 현상은 한번 비즈니스를 키워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느끼는 공통적인 생각이며 이들 자신감으로 인해 더 많은 행운의 여신이 미래에 그들을 향해 미소를 짓는 다고 믿고 있습니다.

우리가 밭을 경작할 때 때로는 궂은 날씨 때문에 애써 가꾼 농작물을 망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좌절하지 않고 다시 성을 쌓기 위해서 꾸준히 성실히 노력하게 되면 조금씩 조금씩 수익이 늘어나고 성공할 가능성이 그만큼 커진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결과 보다 그 과정에 있습니다. 성실한 마음의 자세와 과정을 지름길 없이 걸어가는 묵묵히 걸어가는 사람들만이 밴쿠버 사회에서 성공하는 그런 밴쿠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 조태수(Ted Cho) KSBN 이사(Tel: 1-604-440-5726, success.ted@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