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유학]배우자오픈웍퍼밋, 왜 받고 왜 받지 못하는가?!
캐나다 이민/유학 칼럼

[캐나다유학]배우자오픈웍퍼밋, 왜 받고 왜 받지 못하는가?!

등록일 : 2023.11.27조회 : 498댓글 : 0

안녕하세요. 머피입니다

오늘은 잔소리 따위는 집어치우고 ^^;;, 부부가 같이 캐나다에 입성하는 경우, 상당히 중요한 이슈가 될, 배우자 오픈웍퍼밋에 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사실, 공부하는 학생의 배우자가 오픈웍퍼밋을 소지하고 일을 하면서 영주권을 신청하는 것은 전혀 문제될게 없습니다. 

정부가 원하는 방향처럼, 부부중의 한사람이 컬리지에서 공부 열심히해서 캐나다 구성원으로 자리잡고, 또 그 배우자는 오픈웍퍼밋 신분으로 일을 하면서 공부하는 학생을 경제적으로 부양함과 동시에, 자격을 갖추게 되면 오픈웍퍼밋 소지자라도 영주권을 신청할수 있는 길을 열어둔다,, 라고 생각하면 매우 합리적입니다. 

 

다만, 학생비자로 입국하는 분들 가운데 일부는 “학업을 신분을 만들기 위한 수단”으로만 생각하시는 경우도 상당수 존재합니다. 이 경우, 입국하면서 학생비자를 받게 되면 곧 학업을 중단할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계획한 대로 배우자는 오픈웍퍼밋을 받고, 자녀는 공립 교육청에 등록을 마치게 되면, 그 이후에는 연락이 닿질 않습니다.

 

원칙만 놓고보면, 주신청자가 공부를 한다는 전제로 주어지는 배우자의 오픈웍퍼밋이니, 해당 퍼밋이 효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주신청자의 학업이 지속되어야 합니다.그러나 이민국이 일일이 학업유지 여부를 확인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 이런 사례가 빈번히 또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캐나다 컬리지들이 이민국에 학생의 학업중단을 보고하는 매뉴얼을 만들고 학업을 중단할 경우 제재를 가하는 방식으로 점차 강화되어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대표적으로 런던의 팬쇼 컬리지의 경우 교육청과 긴밀히 교류하면서 학생이 공부를 중단하거나 수업에 제대로 임하지 않을 경우 엄격히 조치 한다고 하니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겠습니다.

자, 이러한 학생비자 오용사례는 여기까지 하고, 이제 본론입니다. “배우자 오픈웍퍼밋” 왜 받고, 또 왜 받지 못하는가?

 

캐나다 컬리지나 대학으로 유학을 가는 학생의 배우자는 고용주가 정해지지 않은 Open Work Permit을 신청할 수 있다”라는 사실은 이미 대부분의 분들이 알고 계실 것입니다. 학생비자 소지자가 컬리지에서 Diploma (Certificate) 프로그램을 공부하거나 대학에서 Degree 프로그램을 공부하는 경우에는 배우자의 취업비자에 대해 특별히 궁금할 것이 없는데, 문제는 어학과정을 하는 경우입니다. 아래 이민국의 관련 안내를 봐주세요.

 

 

이민국.jpg

 

이에 따르면,

당신의 배우자는 다음과 같은 상황일 때 Work Permit을 신청할 수 있다.
당신이 컬리지나 대학또는 퀘벡주의 CEGEP 등과 같은 공립 Post-secondary institution full-time 학생이거나
공립교육기관과 동일한 규칙 및 규정에 따라 운영되며전반적인 운영자금의 50% 이상을 정부로부터 지원 받는 사설 Post-secondary 교육기관의 full-time 학생이거나 (현재는 이 기준은 퀘벡주의 기관만 해당)
주정부 법령에 의해 학위수여가 인정되는 캐나다 사설 교육기관의 full-time 학생이고 당신의 학생비자가 유효한 상황일 때 당신의 배우자가 Work Permit을 신청할 수 있다.

 

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학생이 사설 어학원에서 ESL 과정을 이수하는 경우라면 그 배우자는 Work Permit을 신청 할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이해가 되는데컬리지에서 full-time 으로 ESL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경우에는 배우자의 취업비자 신청이 가능해 보이기도 합니다.

 

 Post-secondary institution 이면 된다고 하면컬리지에서 ESL을 수강하는 학생의 배우자는 당연히 취업비자 신청을 하고 비자를 받아야 하는데간혹 비자 심사관에 따라 저 규정은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이수하는 과정도 Post-secondary level-education program 이어야 한다는 것으로 판단을 해서 학생이 ESL을 수강하는 기간 중에는 배우자에게 Open Work Permit 발급을 허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누구는 받고 누구는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입니다이런 해석으로 인한 동반배우자의 Work Permit 발급 거절률을 줄이기 위해 주신청자가 단순히 어학연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어학연수가 결국 Diploma 과정에 진학하기 위한 예비과정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좋고이런 이유로 ESL과정을 마치면 특정Diploma 과정에 입학이 예정되어 있다는 조건부입학허가서를 첨부해서 동반 배우자의 Open Work Permit을 신청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이 역시 모든 경우에 통용되진 않습니다

 

과거캐나다 이민국은 어학+본과 과정으로 조건부 입학허가서를 가지고 입국하는 학생에게 해당 학업의 총기간만큼 학생비자를 부여하곤 했습니다어학 1년에 본과 2년 과정이라면 총 3년의 학생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었습니다그런데학생비자를 남용하는 사례들이 빈번해지자 이민국이 조치를 취했는데본과를 수강하기 위한 전제 과정으로 어학이 필요한 경우어학과정에 해당하는 학생비자만 부여하고그 이후 선수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면 나머지 본과과정에 대한 학생비자 연장이 가능하도록 하는 규정이 그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어학과정만으로 비자를 받게 되면그 배우자의 오픈웍퍼밋 발급 가능성은 더 희박해졌고주신청자의 어학이 끝나갈 무렵학생비자 연장과 배우자의 오픈웍퍼밋을 동시에 진행하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머피고객 분들의 사례는 상황이 꽤 좋습니다.코로나이후인력난에 허덕이는 캐나다가 배우자 오픈웍퍼밋을 후하게 발급하면서열분의 고객이 입국하면 일곱분 정도의 배우자 오픈웍퍼밋을 받고 있는 추세입니다사실논란의 여지가 많은 배우자오픈웍퍼밋 발급에 대해 이민국이 여전히 이런 모호한 입장을 고수 하는것도달리보면 캐나다의 노동시장의 상황에 따라 외국인에 대한 퍼밋 발급에 탄력적으로 대처하고자 함이 아닌가 하는 합리적인 추측이 있습니다클리어할수 있는 사안임에 분명한데 수정하지 않고 유지하고 있으니 드는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입국장에서 컬리지 학생의 배우자가 오픈웍퍼밋을 발급받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뭐니뭐니해도 영어로 본인의 의사를 보여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레쥬메를 비롯하여취업비자 발급에 필요한 모든 서류 (신체검사신원조회 관련 서류등)를 꼼꼼히 준비하고학생이 공부하는 기간동안 배우자로서 일을 하면서 학생의 학업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고자 싶다 라는 의지를 분명히 설명할 수 있도록 합니다또한 포스트코로나에 각광받는 분야에서의 경력 소지자라면 이를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어필하도록 안내드리고 있는데요대표적으로 헬스 보건분야나 IT 분야가 그러합니다이 경우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자격증을 소지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이때 학생이 주체라는 점은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배우자인 내가 주체가 되어 일을 하기 위해 오픈웍퍼밋이 필요함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내가 일을 하게되면 공부하는 컬리지 학생의 재정 지원이 가능함과 동시에 부수적으로 캐나다 경제에도 기여할수 있다 라는 정도의 접근이 적절합니다.

 

혹자는 취업이 그리 쉬운가어차피 캐나다 취업이 하늘의 별따기인데입국장에서 받지 못하는게 대수인가” 라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다만오늘도 머피상담에 배우자오픈웍퍼밋으로 일을 하면서 영주권을 상담하는 여러 다양한 사례들을 보면서역시 배우자오픈웍퍼밋은 받아둘 필요가 있겠다 싶은 마음에 주절거려 봤습니다그 예쁜 캐나다 파란잔디도 그것만 매일 보면 질린다고 어떤 고객분이 말씀하셨습니다취업비자 받아서 파트타임으로라도 차근차근 시작해보아요!!

 

이상 머피였습니다. ^^

 

 

2023머피가 하겠습니다.jpg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공유해주세요!

이전글/다음글

관련 컨텐츠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전체 댓글수 : 0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