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PIP이 IELTS의 대안이 될 수 있는가

등록일 : 2012-10-22 / 조회 : 8685

11월 부터는 시민권 신청에서도 공인 영어 시험을 제출하여야 하는 등 이민 프로세싱에 있어, 공인 영어 시험의 비중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캐나다 이민 관련 영어 시험 하면, IELTS를 생각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알츠 이외 다른 영어 시험이 있다는 사실. 바로 CELPIP이라는 캐나다 토종의 영어 시험입니다.(IELTS는 영국 출신 )
먼저 이시험은 알츠와 같이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이 시험이 아닌 컴퓨터 테스트 입니다. 쓰기도 컴퓨터로 실시하니, 영어 타자를 익히셔야 하는 점이 새로이 부각되겠습니다.

다음은 시험 시간 및 내용에 대한 설명 입니다. 시험 시간은 총 180분이 되겠습니다.

 

시험의 구성

Section Time Allotted Number of Questions Parts
Listening 30 minutes 45 - Part 1: Matching Statements to Pictures
- Part 2: Answering Questions
- Part 3: Identifying Similar Meanings
- Part 4: Comprehending Dialogues
- Part 5: Listening to Conversations
Speaking 30 minutes 16 - Part 1: Answering General Questions
- Part 2: Interpreting Graphic and/or Tabular Materials
- Part 3: Telephone Role Play, Conversation, and News Item
- Part 4: Oral Response to a Topic
General Reading and Writing 120 minutes Parts 1-4: 35,
Part 5: 2
- Part 1: Reading and Responding to a Letter
- Part 2: Reading Diagrams and Tables
- Part 3: Completing a Paragraph
- Part 4: Reading Passages and Answering Questions
- Part 5: Two Writing Assignments (one informal short letter and one formal long letter)



이 시험은 전문 인력 이민, 주정부 이민, 또 11월 1일부터는 시민권 신청에도 적용이 되겠습니다.
눈치채셨겠지만, 아직까지 CEC 영어시험에는 채택이 되어 있지 않네요.
 

장점은?

1. 온라인으로 신청 할 수 있다는 사실 !
2. 알츠가 영국식 영어 발음이란 것과 대조적으로 북미식 발음이란 것 !
3. 헤드셑을 쓰고 리스닝을 들을 수 있다는 점 !
4. 컴퓨터를 이용한 시험이다 보니, 채첨 결과가 좀 더 빨리 나온다는 점! (알츠: 15일, 셀핍 8일)
 

단점은?

1. 시험이 캐나다 내에서만 치뤄져서 캐나다 현지에 계신 분들만이 시험을 응시하실 수 있다는 점.
2. 상대적으로 시험 자료가 많지 않다는 점.
3. 좀 전에도 언급하였지만, 쓰기 코스를 해내기 위해서는 영어 자판을 이용하여야 한다는 점.
    (시민권 시험에서는 듣기와 말하기만 해당되어 읽기와 쓰기 모듈이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알츠를 도전하셔서 필요의 점수를 도달하지 못하시는 분들 캐나다 현지에 계시면서 알츠 시험 장소 접근이 용이하지 않으신 분들(현재, 유콘 등 시험 장소를 계속 늘리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나름 저변화 되지 않은 시험의 장점(?), 알츠보다 좀 쉽다(?)를 느끼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