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이민] TR to PR 패스웨이 프로그램, 이제 종료되었습니다.
캐나다 이민/유학 칼럼

[캐나다이민] TR to PR 패스웨이 프로그램, 이제 종료되었습니다.

등록일 : 2021.11.05조회 : 1,624댓글 : 0

안녕하세요.

머피입니다.

 

올해는 정말 캐나다이민국에서

캐나다이민에 대한 파격적인 행보를

많이 보여주었는데요.

 

지난 2월, Express Entry 최저 점수로

최대인원을 선발한 것을 출발로,

4월에는 TRtoPR 패스웨이 프로그램을 오픈해서

캐나다 내에 계시는 분들은

캐나다 영주권 수혜를 많이 보셨으리라 생각듭니다.

 

그리하여, 캐나다 시간으로 11월 5일

TRtoPR 패스웨이 프로그램 마감을 곧 앞두고 있는데요.

 

캐나다 국기.jpg

 

TRtoPR 패스웨이 프로그램은

캐나다 이민국이 지정한 직종 리스트에 포함된

직군에서 경력이 있는 지원자가 신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헬스/보건계열, 필수직종, 국제학생으로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선발을 하였습니다.

 

헬스/보건계열에서 20,000명 선발을

필수직종에서는 30,000명, 국제학생에서는 40,000명의

지원자를 선발하기로 하여,

9만명이 엄청난 이민자를 수용을 기대한 프로그램인데요.

 

프로그램 이름이 패스웨이인 만큼,

선발이 되면 가장 빠르게 영주권 수속을 진행을 하겠다고

안내를 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TRtoPR패스웨이 열차에

탑승하시려고 노력을 많이 하였습니다.

 

특히 국제학생 스트림의 경우,

오픈되자마자 많은 인원이 몰려,

오픈된 지 약 3일만에 목표 인원을 채워

금세 마감되는 기염을 토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국제학생 스트림의 경우,

2년 이상의 디플로마 과정을 졸업했을 경우,

직종 제한 및 경력에 상관없이

풀타임으로 근무를 하고 있고, 영어성적만 제출하면

선발 조건에 부합했기 때문에

지난 4, 작년부터 쏟아진 졸업생들은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으셨을 거에요.

 

Jim Carrey Reaction GIF by O&O, Inc

 

마감일을 앞두고 지원자를 집계해본 결과,

국제학생 스트림에서는 시스템 문제도

4만명의 지원자를 제한해둔 것과 달리,

7,000개의 지원서를 더 받아,

7천명의 추가 지원자들이 수혜를 더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도 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필수직종 카테고리가

마감 기한 전에 모든 인원수를 채웠고요.

TRtoPR 패스웨이 프로그램 마감일을

약 하루 앞둔 현재까지도

헬스/보건계열 카테고리의 목표 인원수는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국제학생 스트림 외, 다른 카테고리의 경우

1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하고

특히 보건계열의 경우, 높은 영어성적이 있어야 했기에

쉽게 조건을 채우기 힘드셨을 것이에요.

 

이렇듯, 파격적인 조건에 파격적인 이민자 선발을

갑자기 발표한 캐나다 이민국 덕분에

코로나 상황으로 취업을 못하셨거나

영어성적을 미처 보유하지 못하신 분들은

애를 많이 태우셨다고 해요.

 

특히, 컬리지 졸업생 중에서도

1certificate과정을 들은 분들은

국제학생 카테고리임에도 불구하고

지정된 직종에서 경력이 있어야 했기에,

국제학생임에도 패스웨이 프로그램에

지원하지 못하신 분들도 있으시고,

2년 이상 과정을 졸업하셨을지라도

영어성적을 보유하지 못해

기회를 놓치신 분들도 많다고 하셔요.

 

KakaoTalk_20210831_114231435_03.jpg

 

다시 한 번, TRtoPR 패스웨이 프로그램 마감일을 앞두고,

머피가 수속해드린 고객님을 기점으로 말씀드리면

머피 고객님들 중에서도 국제학생 스트림으로

지원하신 분들이 확연히 많으셨고요.

필수직종과 헬스/보건계열로

진행하신 분들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머피 고객님들의 경우,

모두 마감전에 신청을 해서,

차례대로 영주권 소식을 받고 계십니다.

 

사실 머피 고객님들 외,

많은 분들이 아직도 TRtoPR 패스웨이 프로그램으로

신청했는데 진척이 없다, 라는 것으로 문의를 많이 주시는데요.

 

머피 고객님 중에서도

벌써PR완료가 되신 분들도 계시고요.

이제 파일번호를 받았다고 연락을 받으시는 분,

아직도 진척없이 기다리시는 분들도 계셔요.

 

Slow Down Waiting GIF by Nick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패스웨이 프로그램의 경우

지원서가 입수된 순서대로 리뷰가 되고 있고

순차대로 결과를 받고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길 바랍니다.

 

패스웨이 수속기간이 길어지면서

워크퍼밋 만료가 돼 가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원래 TRtoPR패스웨이 프로그램은

비자 연장을 하지 못하게 되어있었는데요.

캐나다이민국도 예상했던 수속기간보다 길어지면서

브릿징워크퍼밋 지원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아직 수속이 완료되지 않은 분들 중에

비자 만료일이 다가오시는 분들은

워크퍼밋 만료 4개월 전에 브릿징 워크퍼밋을 신청하셔야

무리 없이 비자까지 확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많이 힘들었던 것은 사실이나

캐나다이민을 위해 캐나다에서 끝까지 버티셨던 분들은

올해 이러한 특혜를 받으신 걸로 많은 위안을 삼으셨을텐데요.

 

따라서 앞으로도 또 한번 파격적이 기회가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많이 갖고 계실거에요.

 

현재 캐나다는 국경을 모두 오픈하였고요.

위드코로나 생활을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빠르게 정상화를 기대하고

외부입국자들도 적극 수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 동안 충족하지 못했던 이민자를

더욱 효과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캐나다 밖에 있는 지원자들이나

캐나다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가릴 준비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당분간 이러한 파격적인 행보를 또 한번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겠지만,

캐나다는 이민자가 반드시 필요한 나라이기 때문에,

캐나다 안팍에서 이민자를 계속해서 수용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TRtoPR 패스웨이를 통해 영주권을 얻으신 분들

축하드리고요!

 

2022년 캐나다이민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올해 캐나다의 이민정책 결과에 따라

더 좋은 프로그램이나, 더 획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이민자 선발을 할 수 있으니,

계속해서 준비된 지원자의 자세를 갖고 계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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