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머피입니다.

 

2020년은 정말 버리는 카드라고 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2020년은 없었다… 라고 생각하시지요?

머피도… 전세계 대동단결!!

2020년에 먹은 나이 2021년에도 유지해줘라!!!

머리띠를 둘러매고 으쌰으쌰 하고 싶을 정도이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0년을 만회하기 위해

2021년은 부단히 더 노력을 해야 하는 시기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특히 코로나 때문에 가족들과 떨어져 있어야 하는 불안감이 고조됐거나

준비하는 기간이 늘어나 후발대로 입국하려 했던 배우자의 상황도 정리가 되,

처음부터 같이 입국하려는 계획으로 바꾸신 경우도 늘고 있는데요.

 

 

혼자 가는 것과 배우자와 함께 가는 것은

이민을 신청할 수 있는 옵션도 늘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계획하신 것 보다 더 빠르게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나’의 기회 말고 또 한 번의 기회를 얻는 다는 것도

무척이나 든든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고요.

 

우리는 여기서 또 내 배우자를 한번 뚫어지게 쳐다보고

어떻게 내배우자(비자)를 사용할 수 있는 가에 대한

통찰의 시간을 갖고 야무지게 준비를 해봐야 합니다.

 

캐나다 이민을 오래 준비하신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겠고

이제부터 준비하는 분들도 꼭 알아 두셔야 하는 것이 바로 동반비자의 구조일 텐데요.

 

대부분 유학 후 이민을 피하실 수 없기 때문에

주신청자는 학생비자를 신청하고 입국하게 됩니다.

이 때 동반 자녀는 비지터 비자를 받게 되고

동반배우자의 경우에는 

주신청인 ‘나’의 학업이 어학과정이라면 비지터 비자를,

본과과정이라면 워크퍼밋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가 학업을 하는 동안에

동반 배우자(비자)를 잘 활용한다면 졸업과 동시에

혹은 졸업하기 전에 영주권을 손에 쥐게 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배우자가 워크퍼밋을 갖고 있다면,

캐나다 내에서 경력을 쌓으면서 주정부 조건에 부합을 한 후,

어학점수 혹은 여러 이민 조건에 부합했다면

연방EE 혹은 주정부 이민 중 worker stream으로 신청을 할 수 있는데요.

 

여러 프로그램과 카테고리가 있지만,

머피 고객님들이 가장 선호하시고 또 많이 준비하면서

성공을 해 내시는 주정부를 선택해서 알려드릴게요.

 

자, 이제 2021년 新 내 배우자(비자) 사용법 시작해볼까요?

 [지난 활용법 다시보기]

 

 

1. MB주

매번 제일 인기 있는 주라고 안내드리는

여러분들이 유학 후 이민을 선택하면서

가장 좋아하고 1등으로 염두하시는 지역입니다.

 

예전에는 40대 분들이 많이 선호하는 지역이었지만,

영주권을 취득하는데 용이한 조건임은 20-30대 분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에도 무리 없었지요.

최근에는 20-30대 분들이 선호하시는 지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마니토바는 2018년 개정안이 발표된 이후지만,

아직까지 구이민법과 신이민법을 함께 적용하고 있는데요.

 

구이민법 상으로는 마니토바 내에서 유효한 워크퍼밋을 소지하였다면,

NOC직군 코드에 상관없이6개월 이상 경력을 쌓고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지요.

사실 이 구이민법은 국제학생 스트림도 해당이 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이러한 장점으로 많은 분들이 마니토바를 선택하시게 된 것입니다.

 

물론 언제까지 구이민법으로 진행을 해줄지 모른다는

리스크를 안고는 있지만!! 신이민법으로 바뀐다고 하더라도

영주권신청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니,

일을 하지 않고 있는 것보다 무엇이라도!!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배우자(비자)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신이민법으로 바뀌게 됐었을 경우에는 조금 다른 상황이 연출됩니다.

신이민법은 In-demand occupation list에 있는 직군에서

즉, NOC 0,A,B직군에서 취업이 되셨다면 6개월 경력 후,

영어점수 필수로 제출을 하셔야 지원 가능합니다.

물론 NOC C, D 직종에서 취업이 되셨다고 하더라도

걱정마세요!

1년 근무 후, 진행할 수 있으니

이 경우라도 주신청자가 졸업하기 전까지는 경력을 쌓고

영주권 신청을 할 수 있겠습니다.

 

[마니토바이민법 자세히보기]

 

 

2. ON주

 

온타리오 주정부 이민은 쉽지 않기로 소문난 곳이지만

캐나다 이민을 꿈꾸는 모든 분들의 꿈의 지역인만큼

경쟁률이 치열한 곳이지요.

 

대도시와 수도를 가지고 있는 무적의 주정부이기 때문에

조건이 까다로울 수 있지만,

그만큼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나’가 학업을 하고 있다면

마찬가지로 동반 배우자는 워크퍼밋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은

동일하며, 역시 어학 중에는 워크퍼밋은 불가능 합니다.

 

먼저 20-30대분들의 경우에는

연방 EE점수 혹은 OINP-HCP점수를

높게 가져가실 수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두 분 중 EE점수를 높게 가져가거나

가능성이 충분한 분이 영주권을 신청하는 주 신청자가 되시는 게 좋습니다.

기혼자의 경우에는 주 신청자의 점수가 좋다고 하더라도

배우자의 점수도 산정되기 때문에,

유학을 준비하시기 전에 미리 두 분의 EE점수를 확인하시고

결정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하여 ‘나’가 공부하는 동안, 배우자가 1년 경력을 쌓고

EE점수를 산정했을 때, EE산정 점수 약 470점을 확보할 수 있거나

혹은 460점대 확보를 할 수 있다면 연방 EE 또는 HCP 프로그램으로

영주권 신청을 해볼 수 있는 것이지요.

 

만약 EE점수와 HCP 프로그램에 신청 점수대가 되지 않거나

40대 이상의 분들은 다른 방법을 생각하셔야 하는데요.

ONIP-Skilled worker프로그램이나 다른 이민 프로그램도 준비해볼 수 있습니다.

 

먼저 ‘나’가 학업 하는 기간인 약 2-3년 동안

동반 배우자가 2년 경력을 쌓는다면 앞서 말씀드린

Skilled worker program으로 진행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내가 EE점수를 확보할 점수가 안되지만

캐나다 밖에서 경력이 있었고, 그 경력이 기술직이었거나

혹은 어떠한 일이든 할 자신이 있다면 걱정 말고

배우자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셔야합니다.

물론, 영어도 준비가 돼 있으셔야겠지요.

 

하지만, 내 뜻대로 되면 영주권 얻기 어렵다고 얘기할 수 있을까요.

Skilled worker program 조건을 맞추기 어렵다면

우리는 다른 프로그램 역시 눈을 돌려야하는데요.

In-demand Program프로그램으로 해보실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2018년 처음 생겨났고요.

온주가 in-demand program으로 지정해 둔 직종에서

만 9개월 근무 후, 영주권을 신청해볼 수 있기 때문에

파격적인 조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정해둔 직종에는 NOC8431, 8611에 포함되는

농장 근로자의 직종이 포함돼 있어

현재는 농업프로그램으로 익숙한 프로그램이십니다.

 

[In-demand Program 자세히보기]

 

인디맨드 프로그램은 토론도 인근 도시가 아닌,

농장취업이 용이한 지역인 윈저 지역을 선호하실 수 밖에 없는데요.

처음 프로그램을 시행했을 때는,

40대 이상 분들이거나 자녀들이 곧 성인을 앞둔 분들이

많은 문의를 주시고 계획하셨다면,

 

최근 머피 사례로는 자녀 나이가 어린 분들이

In-demand program으로 영주권 도전하시고,

영주권 취득 후토론토나 인근 도시로 옮기시려는 계획을 갖고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아지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온주 역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겁먹기 보다는 내 배우자의 조건과 상황을 파악하시면서

충분한 시뮬레이션과 프로그램 확인하신다면

온주에서도 내 배우자(비자)를 잘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3. 아틀란틱 연안 주

 

AIPP열풍으로 알려진 후,

유학 후 이민이나 주정부 이민으로도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입니다.

특히 4개의 지역(NS, NB, NF, PEI) 중에

노바스코샤(NS)와 뉴브런즈윅(NB)을 많이 선호하시는데요.

 

NSCC와 NBCC는 공립 컬리지 중

학비가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유학후이민을 하시는 분들도

학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선호하시기도 하고

노바스코샤의 경우,어학 중에도 자녀 무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녀 교육을 위해 이민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 기회를 노렸던 곳입니다.

 

현재 AIPP는 2021년 종료를 앞두고 있지만,

코로나 여파도 2020년에 목표 이민자수를 채우지 못했을 것으로 예상하여

연장의 될 가능성도 농후하게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머피도 여러분도, 코로나 상황이 완화되어

입국제한이 풀린다면 AIPP의 재성행을 기대해볼 수 있겠는데요.

 

그리하여 아틀란틱 연안을 선택하신 여러분들은

좀 더 야무지게 배우자(비자)를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먼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 AIPP를 도전하실 수 있습니다.

캐나다 내 경력이 없더라도 캐나다 밖 경력,

최근 3년 중 1년 이상 경력이 있다면

고용주를 찾음과 동시에 영주권 신청을 하실 수 있다는 점이

AIPP의 최고의 장점이지요.

 

그러나 우여곡절도 많이 있었던 AIPP가 아닐 수 없는데요.

AIPP시행 약 3년정도 되고 보니,

그 동안 쉽게 생각하셨던 분들도 현실을 마주하고나서

머피에게 캐나다 밖에서 고용주 찾기 쉽지 않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 만큼 고용주들 역시 캐나다 내에 신분이 있는 사람들은 선호하는 것인데요.

 

그러나 배우자와 함께 아틀란틱 연안으로 가신 여러분들은

‘나’의 학업플랜으로 인해서 배우자는 워크퍼밋을 소지할 수 있으니

어차피 구해야 하는 일자리를 구하면서

AIPP지원까지 받는 1석 2조의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AIPP가 종료됐거나 경력이 없어 AIPP로 진행하지 못하는 분들은

실망은 노노! 주정부 이민 있습니다.

 

 

각 아틀란틱 연안 주들 역시 각 주별 주정부 이민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1년 이상 경력이 있다면 진행해볼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분야로 내 배우자의 경력을 살릴 수 있는지

혹은, 내 배우자(비자)를 사용할 수 있는지

충분히 살펴보신 후 어떤 분이 주신청자가 될 지 고려해보시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특히 뉴브런즈윅의 경우, NBEE프로그램으로

좀 더 빠르게 이민을 할 수 있는 경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NBEE시뮬레이션 보기]

 

NBEE조건도 함께 비교하신다면

AIPP, 주정부이민, 주정부EE 중에 어떤 점이

내 배우자[비자]를 사용하기 적합한지 비교하신 후,

계획을 설정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내 배우자(비자)를 활용하는 방법을 말씀드렸는데요.

 

위에 말씀드린 주 말고도

그 외 다른 주들도 선택하신 분들도 많으실거예요.

 

 

BC주, AB주, SK주 등 어느 주를 선택하신다고 해도

배우자와 함께 가신 다는 것은

내 배우자(비자)를 활용할 수 있다 점에는 큰 장점임은 틀림없습니다.

 

내 배우자(비자)를 야무지게 활용하시려는 분들이라면

연령대에 맞춰 Express Entry 시뮬레이션을 통해

누가 주신청자가 될 것인지 확인하시는 게 먼저이실 것이고요.

 

EE로 어려우시다면 주정부이민을 생각하시며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 중에 어떤 것으로 진행할 수 있는지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도 내 배우자(비자)를 활용하시는 방법을 모르시겠다고요?

그렇다면 머피와 먼저 상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