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이민] 다시 살펴보는 이민 계획 : 포스트 코로나에도 이민성공율 좋은 지역 어디? - 윈저(2/2) 편
캐나다 이민/유학 칼럼

[캐나다이민] 다시 살펴보는 이민 계획 : 포스트 코로나에도 이민성공율 좋은 지역 어디? - 윈저(2/2) 편

등록일 : 2020.09.21조회 : 1,374댓글 : 0

안녕하세요.

머피입니다. 

 

활기찬 월요일이 시작되었네요.

주말 내, 윈저 1탄을 보고 많은 분들이 

2편을 기다리고 있다고 해주셔서, 

열일 제쳐두고 2편 먼저 올려드리러 달려온 머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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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은 윈저에서 어떻게이민법에 맞춰 , 

현실 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이미 알려드렸던 적이 있기 때문에

알고 계신 분들은 한 번 더 확인하고 계획을 실천하기 위한 단계로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오늘 처음 접해봤다, 라고 하시는 분들은 

윈저와 농업이 어떤 상관관계 있고, 

왜 사람들이 이민에 주목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시는 시간이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다시 한번,

윈저에서 영주권까지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here we go latrice royale GIF by RuPaul's Drag Race

 

머피가 여러분을 대신해서 또 짚어 드릴게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윈저지역을 염두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농장으로 이민을 타겟팅 하려는 분들이십니다.

 

농장이라고 해서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나요! 일 하고 싶습니다! 라고 한다고 해서

농장주들이 올타구나! 하고 고용을 해주는 것은

절대, 네버! 아닙니다.

 

우선 고용주들의 경우, 아시안 외국인 근로자는

잘 채용하지 않았을뿐더러

코로나 전 상황으로 보면 대부분의 외국인 근로자 비율은

남미 쪽 근로자였기 때문에,

아시안 그리고 코리안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생소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전에 근로자를 채용했던 이력이라도 있다면,

한국인들의 일 하는 특성이나 스타일 파악이 됐겠지만,

사실, 우리나라 분들이 농장에서 근무하시는 것까지 생각을

하지는 않으셨지요. 적어도 그동안은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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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농장취업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워크퍼밋이 있어야지만 농장주와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습니다.

, LMIA 지원으로 워크퍼밋을 주지 않는 다는 점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윈저지역을 공략하신다고 한다고 하더라도

유학을 통한 동반배우자 워크퍼밋 혹은

내가 졸업 후 받는 워크퍼밋으로 도전하시는게 일반적이겠습니다.

 

최근에 이동하는 분들의 경우,

타주 혹은 다른 도시에서 컬리지 졸업 후,

소지한 PGWP를 통해 이미 워크퍼밋 확보가 되어 있으시거나

워홀비자를 통해 워크퍼밋을 가지고

입국한 분들의 이동이 많았었습니다.

 

이와 다른 방법으로는 동반 배우자 신분으로

워크퍼밋을 소지한 분들 중에서

주 신청자인 배우자의 학업이 끝나지 않았지만,

윈저로 이동하여 농장에서 경력을 쌓고 영주권을 도전해보고자

하시는 분들도 더러 있으십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캐나다 내에서 가족과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점이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갈등도 유발하여

쉽게 결정지을 수 있는 방법은 아니겠지요.

 

우여곡절이든 첫 발걸음이든 윈저를 선택한 당신이라면

이제는 영주권에 확실한 도움닫기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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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저지역을 선택하시는 분들은

4가지 방법으로 이민을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연방이민인 Express Entry가 제일 첫 방법일테고요.

그 다음은 주정부 이민인 OINP의 국제학생 또는 워커 스트림

여기까지 유학 후 이민에서 생각할 수 있는 루트이지요.

 

여기서 ONIP In-demand Skilled Stream

연반 파일럿 프로그램인AFIP까지

4개의 루트로 이민을 계획해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뒤에 말씀드린 In-demand Skilled Stream

AFIP를 유심히 살펴보아야 하겠고요.

 

세인트클레어.JPG

 

윈저에는 세인트 클레어 컬리지 또한 빼놓을 수 없는 학교이지요.

캐나다 공립 컬리지이지만 입학기준이 알츠 5.5 이면서

공립이기 때문에 받을 수 있는 동일한 퀄리티로

20-30대초반의 젊은 학생분들의 경우에도

알츠 성적을 취득하고 컬리지 진학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토론토나 일부 큰 도시에서 유학생활을 했다 가도

세인트 클레어 컬리지도 진학하는 분들도 왕왕 있답니다.

 

세인트 클레어에서 인기 있는 학과는

자동차 정비학과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자동차 제조업이 활발했기에, 관련 수요도 많은 지역입니다.

따라서 최고 인기 있는 학과라고 볼 수 있었겠지요.

 

하지만, 최근에는 다른 학과를 눈 여겨 보셔야 할텐데요.

바로 로봇공학과(Electromechanical Engineering Technocoan-Robotics)

조경학과(Landscape Horticulture)이 되겠습니다.

로봇공학과는 사실 생소한 학과이고

또 개설되어 있는 학교가 많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세인트 클레어 컬리지가 희소성이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텐데요.

 

특히, 코로나 발발 이후, 포스트 코로나 + 미래 유망한 직종

,로봇공학자가 포함되면서 인기가 급상승!

요새 발로 떡상했다!!! 라고 칭할 수 있는 학과가 되겠습니다.

실제로 이 로봇공학 기술은 제조업뿐만 아니라

의료, 농업, 우주산업 등등 필수 산업에 이미 넓게 퍼져 있으며,

나아가 우리 생활영역까지도 뻗어가고 기술이기 때문에

절대 놓치시면 안되는 분야가 되겠습니다.

 

더욱이 로봇공학과를 통해서

In-demand Skilled worker stream으로 이민까지 해볼 수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요소부터 이민 베네핏까지 노려볼 수 있는

효자전공이 될 수 있겠는데요.

이 부분은 잠시 후에 한 번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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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하나의 학과 조경학과가 있지요.

원래 조경학과는 캐나다 내에서 수요도 많고

전망도 좋은 직군 중 하나여서

조경으로 콕! 찍어서 진학하는 분들도 있답니다.

하지만 학교들을 확인해보면

Landscape(조경) Horticulture (원예)를 한꺼번에

배울 수 있는 학과는 그리 많지 않은데요.

 

하지만 세인트 클레어는 조경과 원예를 한꺼번에 배울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릴 수 있는 강점이 있는 데다가

농장관리에 필요한 이론이나 농작물 재배에 관련된 수업도 포함되어 있어

추후 농업전문가로 캐나다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발전을 하고 싶다 하는 욕심이 있는 분들에게도

아주 적합한 학과랍니다.

 

물론 이외에도 머피 고객님들 사례로 말씀드리면

비즈니스 학과나 ECE유아교육 등

일반적인 학과들도 많이 선택을 하십니다.

 

학과 선택 시에는 배우자와 함께 동반해서

내가 공부하는 동안 동반배우자가 4개의 이민 프로그램 중,

어떤 카테고리로 준비할 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고,

싱글이거나 혹은 나 혼자 아이들을 데리고 먼저 시작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졸업 후에, 어떤 경력으로 혹은 어떤 프로그램으로 이민을

신청할 것인지 결정 후에 학과 선택에 신중을 기하시는 게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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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제 실전에 한번 돌입해보겠습니다.

먼저 연방이나 일반적인 주정부 이민을 선택한 분이라면

연방의 경우, 나이, 모국(타국)의 학력, 경력, 영어점수, 캐나다 내 학력과 경력 등의

점수를 환산하여 한달에 한두번씩 선발되는 EE선발 점수인

약 470점 이상이 되신다면,

연방으로 이민이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꼭 배우자가 내가 공부하는 동안

캐나다 내에서 경력을 쌓았다면, 역시 점수 산정 후,

같은 방법으로 선발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In-demand Skilled worker stream

AFIP만 타겟팅 하시는 분들도 있지요?

여기 구체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온주에서 윈저지역으로 옮기신 분들이나

윈저로 콕 찍은 분들을 위해 온주 주정부 먼저 볼까요?

ONIP에서 운영 중인 In-demand Skilled Stream입니다.

 

거두절미하고 요점만 설명 드리자면,

온타리오 주정부가 지정해 놓은 In-demand Occupation list에

해당되는 직종에서 최소 주 30시간 이상의 풀타임으로

약 9개월이상 근무하면 지원할 수 있겠습니다.

 

아래는 온주가 지정해 둔 직종인데요.

우리는 여기서 하이라이트 된 직종에 집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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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직종이 있지만 농장 관련 직종이

눈에 띄는 것을 보실 수 있겠는데요.

윈저/리밍턴 지역의 농장에서 근무하시면서

3직종 코드에 부합이 된다면 9개월 후, 영주권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더! 살펴보실 직종이 있습니다.

NOC9411, 즉 Machine operators코드인데요.

 

아까 로봇공학 학과 말씀해드리면서

전문적인 요소를 챙기면서 이민을 생각했을 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바로 로봇공학과 NOC9411코드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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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학교를 졸업한다면 실습과 학력을 인정받아

더 높은 포지션으로 일자리를 구할 수 있지만,

초반에는 경력이 없기 때문에 낮은 포지션으로 시작되기도 하지요.

 

그리고 오히려 경력을 쌓고 생산라인이나 실무를 경험하기 위해서

아래부터 천천히 배우고자 하는 분들도 있으실테고요.

그때 바로 Machine operators 포지션으로 근무를 하게 되실거예요.

 

혹은 아내가 공부하는 동안, 제조사 쪽으로 컨택이 되서

취업을 하실 수도 있겠지요?

 

실제로 머피 고객님의 경우에는

배우자가 공부하고 동반 배우자가 워크퍼밋을 소지하고 있으셨고,

처음 계획은 농장에서 근무를 하고자 하셨지만,

우연한 기회에 취업이 덜컥! 제조업 쪽으로 취업이 되셨어요.

역시, 한국에서 관련 경력이 있는 분은 아니셨는데,

특유의 성실함과 파이팅 넘치는 성격 덕분에

현재까지 잘 적응하시고 곧 9411코드로 영주권 진행을 위해

 

막판 스퍼트를 달리고 계시답니다.

 

인디맨드 스트림은 온타리오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온주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장려하는 직군으로 베네핏을 주며 영주권 기회를 주는 것이기 때문에

온주 이민이지만 조금은 수월하면서도 빠르게! 조건을 충족할 수 있어

연령대가 조금 높은 분들도 도전을 해보려고 많이 문의 주시고요.

또 젊은 세대도 일단 영주권 먼저 확보하고 추후 계획을 실천하는 것으로

문의를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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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AFIP연방 파일럿 프로그램이 있겠지요.

이 프로그램은 작년부터 오픈 된다라고 안내는 드렸지만,

언제 시행이 되는지에 대한 명확한 안내가 되지 않아서

기다리는 분들이 기다리다 기린이 되었다는 소문이 있지요.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AFIP의 대한 안내가 드디어

5월 오픈 되었습니다.

따라서 농장으로 옵션을 가져가시는 분들에게

2가지 루트로 완벽하게 공격과 방어까지 가져갈 수 있게 되신거죠.

 

two thumbs up good job GIF by Originals

 

, AFIP의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연방이 AFIP를 위해 정해 직군 리스트에 해당되는 직군에서

최소 주 30시간 풀타임으로 고용되어 1년이상 경력이 있다면

지원 가능한데요.

 

연방이 정해 놓은 리스트 안에

NOC8431 general farm workers

NOC8611 Harvesting labourers

코드가 떡! 하니 포함되어 있는 것이지요.

 

따라서 농장에서 1년 근무하시면 AFIP로도 지원 가능합니다.

인드맨드와 AFIP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하면

주정부 이민과 연방이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AFIP 연방에서 운영하는 이민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수속기간 이 짧은 반면에 LMIA 기반으로 1년 경력이 있어야 해

워크퍼밋이 있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고용주에게 LMIA를 서포트 받으셔야 합니다.

 

반면에 온주 인드맨드 프로그램의 경우,

주정부 프로그램이므로 수속기간은 조금은 길 수는 있지만

나’가 소지한 오픈워크퍼밋으로 조건이 맞는 고용주 농장에서

열심히 경력을 채우면 됩니다.

 

따라서 적재적소한 타이밍과 서포트 사항, 조건에 맞춰서

온주 In-demand Skilled Worker Stream으로 지원하거나

AFIP로 지원하시면 되겠습니다.

 

두 프로그램 모두,

농장 성수기 / 비수기에 따라서 고용유지가 될 수도 안될 수도 있는

어려움이 있기는 합니다.

이 부분을 염두하셔서 최대한 고용주와의 관계형성이나

성실하게 업무에 임해서 레이오프 당하지 않는 것이 관건이 되겠습니다.

또한 영주권이 완료될 때까지 고용유지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 제발, 머피에게

농장에서 얼마나 일하면 되나요?

이민국 접수하고 일 바로 그만둬도 돼요? 라는 질문은

삼가주세요ㅠㅠ

 

 

James Franco Please GIF

 

오늘 보신 농장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을 보고

혹시 너무 쉽게 느껴져서 나도 한번 해보자! 라는 마음이 생기실까요?

하나의 옵션으로 어쩌면 나이와 경력에서 구애받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워크퍼밋을 소지하고 있지 않다면

농장에 일손이 부족하여 근로자가 많이 필요할지라도

고용주가 를 고용할 가능성은 적습니다.

 

LMIA도 같은 상황인데요.

현재 코로나 상황이후로 LMIA승인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거예요.

일부 업체를 통해 하신 분들도

LMIA를 수속 기간이 지연되고 있어서 불안하다거나

진척이 없어 어떻게 되고 있는지 머피에게 물어보시는 분들도

왕왕 있으시거든요.

이처럼 현재 상황으로 또 앞으로 코로나 상황이 완화된다고 하더라도

LMIA를 통한 닫힌 취업문은 쉬이 열리지 않을 전망으로 보입니다.

 

특히, 캐나다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을 볼 수 엿볼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자국민 보호차원으로 외국인 입국 금지를 하면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입국도 어려워졌고,

그에 따라 고용주도 캐나다 내 합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케이스에게

빠른 수속 절차를 밟아주는 것이 이러한 수순으로 볼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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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동반 배우자 워크퍼밋, 졸업비자(PGWP), 워홀과 같은

합법적인 체류 신분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먼저 기회를 주는 고용주들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머피에게 문의를 주시는 분들도

캐나다 내에서 합법적인 체류 신분을 소지하고 있는 분들이나

워홀러 분들도 참 많이 늘어났는데요.

 

하지만 아직도 방문비자로 입국해서 일단 일을 구할 수 있는 지,

또는 머피가 취업을 알선을 해줄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를 주세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머피가 여러분들의 이민과 농장프로그램에 대해

무한한 도움을 드리는 것은 맞지만,

취업 알선이나 농장주 알선, 고용주 알선은 해드리지 않습니다.

 

또한 LMIA 지원도 되지 않으니,

이 점 유의하시고 정말 꼼꼼한 상담을 원하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머피의 문을 두드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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