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이민] 지금 이민국 일하고 있는거 맞나요?
캐나다 이민/유학 칼럼

[캐나다이민] 지금 이민국 일하고 있는거 맞나요?

등록일 : 2020.08.14조회 : 1,563댓글 : 0

안녕하세요.

머피입니다.

 

이번 한주도 비와 함께 시작했고

또 비자 소식은 없이 마무리 되는가하던 찰나

여러분들께 소소하게 이민국이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공유해드릴까 해서 금요 마무리 브리핑을 오랜만에 해드릴까 합니다.

 

정말 머피도 여러분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음은 틀림없지요.

특히 9월학기 입학을 어렵게 결정하시고

비자를 기다리시거나 입국을 기다리시는 분들에게는

하루가 1년 같이 긴 시간이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머피도 그렇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뮤니티나 알음알음 들리는 소문에는

비자를 받았다더라 stage 1레터가 발행됐다더라라는 이야기에

왜 나는 안나와우리 에이전시는 뭐하는거야.. 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실거예요.

머피도.. 그렇거든요.

 

그래서 궁금해하실 수도 있고

이민국 상황을 확인하고 싶은 분들도 있으실 줄로 알고

머피의 상황을 조금 공유해봐 드리겠습니다.

 

pexels-ketut-subiyanto-4246056.jpg

 

물론 비자가 나오면 계속해서 수속안내로 알려드리고 있기는 하지만

한 번 더 확인해드리는 센스! 는 머피의 친절함 중 하나겠지요.

 

최근걸로만 일단 말쓰드리면....

 

우선 LMIA기반으로 취업비자 신청하신 분의 경우

신청한지 일주일 만에 취업비자 승인을 받으셨고요.

 

영주권 신청자의 경우, 따로 업데이트 확인 메일은 없었지만

계정에서 직접확인을 해보면 이미 업데이트 되어있는,

즉, 고스트 업데이트(언제 업데이트 한지 모르게 업데이트가 되어 있는 사례)가

되어 리뷰가 계속되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또한 코로나 상황 직후에 신청했던 배우자 동반 신분으로

신청한 워크퍼밋의 경우에도 소식이 쭉~~ 없었다고

최근에 보완서류 요청이 나왔습니다.

보통 보완요청이 있고 나서 결과가 곧, 나오는 편이기 때문에

이 케이스도 승인을 곧 받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머피도 학생비자 신청한 학생에게

비자관련 레터가 발행됐는데요.

머피도 이번 코로나 상황이후로

학생비자에 대한 레터를 받은 것은.. 정말로 처음이라.......

소리를 질렀더랬는데요.

 

우선 레터내용은  학생 비자에 대한 내용이고

공부를 할 수 있다는 통보였습니다. 

 

pexels-min-an-1532775.jpg

 

이렇게 관련 레터를 받아보니!

 일반적으로 한국은 비자 수속시에 모든 서류를 제출하기 때문에

바로 학생비자를 승인 받을 것을 기대하고 있으나

현재 이민국 상황에서는 조건과 신청국가와 상관없이

학생비자 승인을 먼저 주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관련레터로 안내를 먼저 하고

추후 승인 레터를 기다릴 수 있겠는데요.

 

실제로 한국에서도 비자 결과가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비자를 넣은 순서대로 결과가 나오는 게 아닌,

랜덤하게 나오고 있는 것 같아.. 머피도 애가 탑니다...ㅠㅠ

 

또한 비자를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비자에 관련된  각 컬리지들에서도 규정이 다 다른데요.

일반적으로 이민국에서는 비자를 신청했다는 것만으로도 

비자가 나오지 않아도 수업에 참여하는 게 문제 되지 않는다고 안내를 하고 있으나

 

asfdafdadfa.JPG

 

컬리지들의 입장은 조금 다른데요.

Stage1 레터 혹은 승인된 비자를 리포트 하지 않으면...

비자를 신청했더라도 온라인 수업일지라도...

수업을 들을 수 없다는 입장들이 많습니다.

 

조지브라운  컬리지, 팬쇼 컬리지, 쉐리던 컬리지, 

나아아가라 컬리지, 알곤퀸 컬리지, 플레밍 컬리지 등 온주의 학교 대부분은

위와 같이 비자를 제출하지 않으면 

학생비자 신청을 했다는 확인레터로는 수업참여가 불가능 하다고 안내했는데요.

 

물론 ESL과정은 다른 규정으로 적용되나,

본과의 경우, 비자 거절의 이유나 대면 수업인데 입국을 못할 가능성에 대해

추후 환불이나 학기 연기, 수업일수에 대한 졸업비자 등에 대한 염려를

학교에서 확인하고 지원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거나 

아직 명확한 학교 방침이 논의되기 전이기 때문에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는 비자소지 후, 본과과정을 듣는 것을 추천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온주 외 다른  주에 있는 컬리지의 경우,

현재 대면수업 100%으로 진행하는 곳도 있고요.

온라인과 하이브리드 클래스로 역시 진행하는 곳도 있는데요.

 

역시, 비자 없이는 수업을 들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 머피도 각 학교의 규정에 대해서 업데이트를 받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추후 들어오는 내용은 계속 업데이트를 해드리겠습니다. 

 

현재 머피는 코로나 상황이 심해지기 이전에 신청했던 비자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이민국에 비자 넣은 것과 학업 기간들을 토대로

비자 신청했음을 어필하고 있는데요.

 

Snl GIF by Saturday Night Live

 

하루 빨리 비자가 나와서 여러분들이 마음 편하게 수업을 받으셨음 좋겠습니다.

머피가 오늘 알려드리고자 한 것은

이민국이 그래도 지금 일을 하고 있다. 라는 점을 안내 드리면서

한국 분들이지만 Stage1으로 발급을 받을 수 있고

그 전에 다른 레터를 받을 수 있다는 업데이트 상황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머피도 비자 승인이 났거나 또 다른 변동 사항이 생기면

바로바로 업데이트 해드리도록 할게요.

 

주말에 또 비가 많이 온다는데요.

코로나 확진자가 또 늘고 있어서휴가철까지 겹친 시기에

.. 걱정이 많이 됩니다.

여러분들 코로나 아직 끝난 것이 아니고

계속되는 비소식과 더위로 여름철 건강에 많은 위험이 있는데요.

 

pexels-anna-shvets-3902732.jpg

 

마스크, 사회적 거리 꼭 지켜 주세요.

제발 ‘나’자신이 아닌 남을 위해,

‘나’가 아닌 정말 예방하고 싶어서 안전수칙 지키시는

다른 분들에게 피해주지 말자고요.

 

머피도 조심하고, 여러분들의 안전을 지켜드리겠습니다.

 

주말 잘보내세요.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공유해주세요!

이전글/다음글

관련 컨텐츠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전체 댓글수 : 0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