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일까? 연방이민 점수 하락
익스프레스 엔트리

코로나 때문일까? 연방이민 점수 하락

등록일 : 2020.04.27조회 : 1,130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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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피입니다. 

 

2020년 4월27일 기준으로 캐나다의 코로나 상황은 아직도 호전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확진자 숫자가 계속 늘고 있고 지역별로 집단 환자들이 발생하는 등 아직 정점을 만나고 있지 못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도 캐나다 대사관의 학생비자를 포함한 비자 및 영주권의 접수 그리고 영주권 및 이민자 선발 관련된 심사는 계속 진행이 되고 있으나, 

수속은 지연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상황이 어수선하고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 캐나다 이민국도 명쾌한 답변을 내놓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영주권을 신청하려고 준비하셨던 예비 신청자 분들도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학교에서 혼란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면서 일을 그만두고 한국으로 가야 할지 

캐나다에 남아야 할지 학교에서 공부를 계속해야 할지 온라인 수업을 어떻게 받아야 할지 등등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할 일들이 연속으로 일어나고 있고, 신속하게 결정을 내려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 입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캐나다영주권 신청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한가지 주목할 만한 사안이 있습니다. 


2020년 3월 23일 467점 (CEC) / 2020년 4월 9일 464점 (CEC) / 2020년 4월 16일 455점 (CEC)


그렇습니다. 연방 익스프레스 엔트리 CRS 선발 점수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작년 연말부터 선발 점수가 470점대로 형성이 되면서 연방이민 익스프레스 엔트리를 준비하셨던 분들이 

신청을 주저하거나 선발되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었지만, 코로나의 여파로 3월 말부터 점수대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익스프레스 엔트리 시스템(Express Entry system)은 짧은 수속기간과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캐나다 이민 준비하시는 거의 모든 분들이 고려하는 첫번째 프로그램입니다. 

 

즉, 선발 점수대만 맞춘다면 누구라도 도전하실 수 있는 효자 프로그램이지요. 

 

하지만 최선의 방법이 아닌 주정부이민을 고려하시는 경우는 대부분 연방이민 

즉 익스프레스 엔트리 점수대를 맞추지 못하고 차선책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발생되는 비자 수속 지연 및 캐나다 입국 및 체류 문제 등등 모든 상황이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캐나다 영주권 심사는 더디지만 찬찬히 확실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캐나다에서 경력을 가지고 CEC 경험이민 카테고리 자격에 부합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프로필등록을 해주시고, 

해외에서 FSW의 부합하시는 분들 역시 향후 점수가 낮아질 가능성을 염두해 두시고 

상황을 꼭 예의 주시하시길 바랍니다.

 

EE 선발점수를 상회하는 좋은 자격을 갖고도 최근의 혼란스러운 상황 때문에 신청시기를 놓치는 우를 범하는 것은 

너무나도 아깝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모쪼록 빠른 시간안에 코로나 상황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연방이민 자격점수를 꼭 확인 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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