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다이어리] 50대, 이민 보다는 자녀가 우선, 그러나 이민도 욕심내고 싶다?
캐나다 이민/유학 칼럼

[컨설팅다이어리] 50대, 이민 보다는 자녀가 우선, 그러나 이민도 욕심내고 싶다?

등록일 : 2020.02.19조회 : 1,805댓글 : 0

안녕하세요.

머피입니다.

 

요 며칠 갑작스러운 한파 탓에 가벼웠던 옷차림이

다시 두꺼워졌지요?

감기도 함부로 걸리면 무서운 시기인 만큼,

몸 건강 관리에 힘써주세요.

 

Kermit The Frog Reaction GIF

(출처: GIPHY)

 

머피가 여러분들에게 상담일기를 통해서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은 어딜가나..

어떻게 생각 하나... 머피의 속마음까지 함께 알려드리고 있는데요.

 

1-2월은, 새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자녀교육 때문에

40대후반 ~ 50대 초반대 분들의 상담이 늘어나기도 하는데요.

 

이번에 만난 분도 딱!

자녀분들 때문에 머피를 찾아 주신 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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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후반~ 50대초반분들의 중에는

자녀들의 나이가 중학교~ 고등학교로 학업이 정말 중요한 나이이면서

부모님들도 경제적으로나 사회적 위치로나

안정되어 있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이 말은 즉슨, 이민도 가야하는 게 맞지만

나의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자녀 공부라도 무사히 잘~!!!

끝낼 수 있었음 좋겠다 라는 것을 마음 한 켠에 두고

상담을 오신다는 점이지요.

 

머피도 40대 후반 ~ 50대 초반 분들의 상담이

가장 어렵기도 하고 또 부담이 된다고 언제 말씀을 드렸었나요?

 

불행 중 다행은! 머피를 찾아 주신 분은

부부가 모두 영어를 꽤나 잘 하신 다는 점과

외국거주 및 업무 경력이 있어서

사실상 나이와 캐나다에서 살아본 경험이나 학력이 전무하다는 것 외에는

영어권에서 생활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은

찾아보기 어려운 분들이셨다는 점이예요.

 

하지만, 하나의 걸림돌을 굳이 굳이 꼽아보자면

배우자 분의 경력이 육아와 함께 단절되었지만

또 아이들 케어에 전념을 위해

학업이나 캐나다 내 경력을 쌓기 어렵다는 점이었는데요.

 

사실, 40대 중반에 이민을 어렵게 결정하셨다면,

그리고 공교롭게도 가족이 전부 함께 캐나다로 일단 들어갈 예정이시라면

부부가 복식팀이 되어 톱니바퀴처럼 캐나다 비자를 활용을 해야

이민을 성공할 수 있는데요.

 

, 한사람이 학교를 다니면 다른 한사람이 경력을 쌓아

주신청자인 배우자가 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혹은 졸업과 동시에)

동반 배우자가 주정부 이민을 신청해보는 전략을

세우셔야 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번에 말씀을 나눈 분의 경우

배우자는 무조건 아이 케어만 했음 좋겠고

아이 교육과 육아가 더 중요하다 라고 어필하셨기 때문에

주신청자가 공부도 하고 이민도 해보는 방향으로 결정을 하셨더랬어요.

 

따라서 주신청자가 공부도 무난하게 할 수 있고

졸업 후 취업도 현 경력과 이어 찾아볼 수 있는 방향으로 안내해드렸고요.

 

물론, 가족들과 상의를 통해서 다른 플랜으로 가야할 경우도 대비하여,

50대에게 유리한 방법과 지역도 안내해드렸습니다.

 

40대후반~ 50대의 연령대 분들은

늦게 이민을 시작하신 만큼

아이들이 무사히 캐나다 국공립 교육을 이수하고

돌아와도 되는 지,

혹은 아이들 미래와 함께 노후 생활을 캐나다에서

보내고 싶은 지에 대한 확실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만약 영주권이 우선이라면 자녀 교육은 조금 욕심에 미치지는 않더라도

나와 배우자의 현실에 맞는 지역 선정이나

학과 및 진로를 결정하시는 게 좋으실테고요.

 

자녀 교육이 우선이라면,

우선의 영주권에 대한 욕심은 조금은 내려 놓으시는 것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더 많이 고민되실 연령대라

머피도 더 현실가능성이 있는 방법으로 안내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원하시는 방향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여러분들의 이민을 꼭 성공했음 하는 마음으로 말씀드리고 있으니,

조금 심사숙고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머피일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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