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유학/이민]머피의 온타리오 출장기 3탄 - 코네스토가 컬리지 탐방
캐나다 이민/유학 칼럼

[캐나다유학/이민]머피의 온타리오 출장기 3탄 - 코네스토가 컬리지 탐방

등록일 : 2019.11.18조회 : 2,982댓글 : 0

 

안녕하세요.

머피입니다.

 

드디어 머피 출장기의 끝이 보이네요.

머피가 키치너도 다녀왔다는 것도 알고 계시지요?

 

토론토 외곽 도시로

유학이나 조기 유학으로 굉장히 인기가 많은 지역이예요.

키치너를 가는 이유는 단연 코네스토가 컬리지를 보기 둘러보고

아직도 궁금해하실 여러분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전달드리기 위해서였어요.

 

그래서 증말 토론토에서 키치너까지

유학생모드를 탑재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보았습니다.

 

그레이 터미널.JPG 그레이하운드.JPG

 

실제로 싱글이신 분들은 이러한 방법으로 랜딩을 하세요.

그래서 머피도 홀로 가는 분들을 위해!

가볍게 출장길에 올라봤습니다.

 

머피는 다운타운 쪽이 숙소였기 때문에

다운타운에서 가까운 그레이하운드 터미널에서

키치너까지 그레이하운드 버스를 타고 이동했어요.

 

2시간 정도 걸렸는데요.

아침 일찍 출발하던 터라,

출근시간에 걸려 토론토를 빠져 나오는데 조금 오래 걸렸었고요.

또 키치너 인근에 도착하니 여기저기 간이 터미널도 많이 들어서

이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자차를 이용하신다면 1시간~ 1시간반 정도면

충분히 도착하실 것 같습니다.

 

키치너 터미널은 다운타운이라고 보셔도 되시고요.

다운타운에서 둔 캠퍼스와 워털루 캠퍼스는

외곽으로 조금 들어가셔야 합니다.

 

머피는 출장 일정을 너~~~ 무 잘 짜서

출장 내내 비바람이 몰아쳤는데요 (아놔…)

 

키치너에 갔을 때 역시,

갑자기 비바람이 몰아쳐서….

험난, 아니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머피는 원래는 코네스토가의 메인 캠퍼스인

Doon캠퍼스에서 담당자와 미팅 및 교내 투어가

약속되어 있었는데요.

 

사실 코네스토가 컬리지가 IT계열로 유명하다 보니,

머피의 고객님들도 IT계열 학과에 관심도 많으시고

또 실제로 재학 중이신 분들도 많으셔요.

 

또 이번에 IT계열 학과들이 메인 캠이었던

Doon캠에서 Waterloo캠으로 옮겨서

궁금해하는 분들도 많으실 것이라고 판단이 되어!!!

워털루도 다녀왔어요.

 

사실 머피 고객님이 아니셨으면

워털루에서 둔으로 왔다갔다 하는게

날도 궂고힘들었을텐데ㅠㅠㅠ

 

이 자리를 빌어!

우리 짱짱맨!! 머피 고객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만나 뵙고 오게 돼서 넘 반갑고 즐거웠어요!

 

그리하여~ 이번 출장기에서는

메인 캠퍼스의 구석구석과 워컬루 캠퍼스의 모습도

함께 보여드릴 수 있겠습니다!!

 

먼저 메인 캠퍼스인 Doon 캠퍼스에 대한

소감(?)을 야무지게!!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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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전공 강의실이

Doon 메인 캠퍼스에서 이뤄지는데요.

머피는 여러분들이 입학하실 때 가장 먼저 찾으셔야 할

welcome센터에서 코네스토가 컬리지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웰컴센터는 깔끔하고 여러 업무를 처리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학생들로 로비가 가득했어요.

 

Information desk를 지나,

2층에 있는 international office를 향했고요.

실게 국제학생 오피스에는 상담을 받으러 들른

다른 국적의 학생도 보였어요.

 

머피와 미팅을 한 담당해주신

담당자님을 포함한

국제학생 오피스에 있는 직원분들 모두

너무 친절하시고 학생들을 위해서

기꺼이! 시간을 할애하고 있었답니다.

 

코네스토가는 학생들이 자유분방한 분위기 속에서

그렇지만 학구적인 것은 모두 가지고 있는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맵.JPG

 

또한 숲 속에 학교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공기도 좋고 학교 내에 있지만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학교였답니다.

 

실제로 웰컴센터를 나와 다른 건물을 이어주는 길가에

산책로에서 인도 학생 커플이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머피가 출장 간 기간이 캐나다 단풍이 아주 예쁘게 물들어 있을 때라,

캠퍼스가 예뻐서 그런지 곳곳에서 학생들이

즐기고 있었답니다.


 

나중에 담당자분께 들은 얘기이지만,

실제로 사슴이나 너구리와 같은 야생 동물들이

학교 내 산책로에 인사하러 나온다고도 해요.

(무서운거 아니져? ㅠㅠ)

 

다른 건물로 가는 길에는

ECE과정 학생들이 실습하는 어린이집도 있었는데요.

실제 학생들의 자녀들도 어린이집에서 학업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엄마랑 애기랑 같이 학교 다니는거!

멍멍이 이득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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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둘러보면서 느낀 점은

코네스토가 학생들은

학교 어디서든 함께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강의실 외에도 학생들이 둘러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많았고

오픈 클래스 형식으로 자습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았어요.

 


공간.JPG

 

한국의 학교들하고 다른

약간 외국스러우면서도 코네스토가 컬리지만의 색깔처럼... 보였달까요?

 

특히 인상 깊었던 곳은 라디오 부스였어요.

우리나라로 치면 방송부(?) 같은 곳이라고도할 수 있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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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영상학과 학생들이나 방송학과 학생들이

실습하기도 하고 수업을 하기도 하는 부스라고해요.

 

학교 교내 방송을 들을 수도 있고요.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코네스토가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시면

학교에서 송신하는 라디오를 들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학교에서 방송해주는 걸로

학교 휴일이나 소식 등을 미리 들어볼 수 있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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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층마다 곳곳에 카페테리아나

식당 같은 공간들도 마련돼 있습니다.

 

학생들은 여기서 각자 준비한 도시락을 먹기도 하고요.

교내 식당이나 편의점에서 사먹기도 하고

과제나 수다를 떨기도 합니다.

 

학교가 생각보다 꽤 크고 미로 같아서

담당자분을 쫓아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는데요.

그 이유는 코네스토가 컬리지는 현재

새로운 건물도 있고 구 건물도 있어요.

구 건물은 새 건물과 이어져 있어서

현대적이고 새 건물이다 싶다가도

다시 오래된 느낌도 나고 그래요.

구 건물도 현재 보수하고 리모델링도 하면서

학교가 좀 더 깔끔해지고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하고 있답니다.

 

담당자분도 너무 좋아하고 학교의 자랑(?)이라고

내세울 만한 공간도 데려가 줬는데요.

 

바로, 헬스 분야 건물이었습니다.

실제로 입구에 들어서니 약간 병원 같은 느낌도 들고

병원 냄새가 나기도 했어요.

 

본격적인 건물에 들어가기 앞서,

담당자가 여기는 꼭 보여주고 싶다고 해서

들렀던 곳이 있는데요.

바로 우리나라로 치면 보건실! 그리고 상담실이었습니다.

 

KakaoTalk_20191114_114824047_04.jpg 상담실.JPG

 

사실 이 부분은 머피도 놀랐어요.

생각보다 너무 섬세한 케어라서학교에서 학생들의 몸과 마음까지도

케어해 주는구나생각하니 마음이 찡하기도 했답니다.

 

병원.JPG KakaoTalk_20191114_114824047_06.jpg

 

사실 어린 친구들 홀로 타지 보내시거나,

혹은 싱글 분들부모님이나 혼자 고군분투하는 게

녹록지 않잖아요.

 

그런데 보건실과 상담실까지 되어 있으니,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보건실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실제 간호사 선생님과

실습하는 학생들이고요.

 

보건실 안에는 마사지 클리닉도 함께 있어서

머피가 갔을 때는 실제로 치료를 받는 학생도 있었어요.

 

처방전머신.JPG

 

보건실에 나오면 키오스크로 된 약국이 있었는데요!!

 

이게 정말!!! 멋진 시스템이었답니다.

 

상담실은 실제로 우울증을 겪거나

학교나 이민 생활에 힘든 학생들이 많이 찾는다고해요.

 

상담실에서 상담을 받은 이력은

담당교수, 친구, 가족이 와도 정보를 절대!! 줄 수 없다고 합니다.

또한 국제학생들은 국제학생 오피스에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해요.

 

담당자분도 만약 그러한 학생이 있다면,

상담실로 안내를 해주는 편이라고 하셨어요.

 

감동의 물결을 타고

PN과정 학생들이 수업을 받는 건물로 들어가니

실제 PN과정 학생들이 수업이 이제 막 끝났는지

건물에 많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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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에서만 많이 보던!! 그런 느낌적인 느낌의

유니폼을 입은 학생들을 보니 괜히 설렜던 머피입니다?

 

PN강의실은 실제 병동을 그대로 옮겨 놨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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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준석사과정도 유명하고

실제 한국에서 간호사 경력이 있으신 분들도

코네스토가로 찾아오시는 지 알 것 같았어요.

머피도 의료실습 마네킹은 꽤 비싼 걸로 알고 있는데요.

환자의 정도에 따라 다 다른 마니킹이 있었고요

연령대도 다양하게 구비가 돼서

학생들이 실제 병원에서 근무하는 것 같은 환경에서

공부를 하고 있구나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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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실제 여러분들이 오티도 하고 입학식과 졸업식도 하는

체육관(강당)을 둘러보러 왔습니다.

 

강당도 최근에 새롭게 지었다고 해요.

강당 안에는 다목적실은 물론,

농구코트, 탁구시설, 헬스까지

아주 최신식의 건물이 되어 있었어요.

 

하지만 한국분들은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며….

잘 보지 못하셨다고 하셨습니다(하핫..)

머피가 갔을 때, 농구를 하고 있는 학생들도 있었는데요.

머피가 손을 흔들면서 인사를 했더니

수줍게 인사를 건네 주었던 학생도 있었더랬어요?

그 학생, 참 고마워요! 머피도 머쓱했어요;;

 

그렇다면!

빠르게!! 워털루 캠퍼스도 말씀을 드려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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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털루 캠퍼스는 둔캠퍼스와 다르게

정말 큰~~ 컨테이너 박스처럼 생긴 건물이

두둥! 덩그러니 있습니다.

 

덕분에 둔 캠보다는 주차장이 널널해보여요.

워털루 캠퍼스에서는 현재

요리학과, 건축관련 엔지니어, IT관련 학과들만

이 곳에서 수업을 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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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n캠퍼스를 보다가 워털루 캠퍼스를 보니,

약간은캠퍼스 생활의 느낌은 덜 했지만.

뭔가 모던한 느낌에, 학교보다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라 색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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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안은 오히려 Doon보다는 워털루 캠퍼스가

더 깔끔한 분위기였습니다.

 

더 많이 돌아다녀보고 싶었으나,

날씨도 도와주지 않고

또 실제로 Doon이랑 워털루 캠퍼스가 떨어져 있어서

뚜벅이 머피가 두 캠퍼스를

계속 왕복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어느 학교나 마찬가지였지만,

코네스토가 컬리지 역시 인도학생들의 비중은 많았습니다.

각 학과마다 골고루 분포가 되어 있지요.

학과 공부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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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머피가 느끼기에는

차가 없는 분들은 Doon이나 워털루를 왕복하시기에는

불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시가 약간 특이한 느낌이었어요.

Doon캠퍼스가 있는 키치너에서 워털루 캠퍼스가 있는

워털루 지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고속도로를 타고 외곽으로 나갔다가

다시 도시로 들어가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버스는 지나가기는 하지만,

사실 차를 갖고 가면 20~30분 거리지만

버스를 이용하면 1시간~ 1시간반 정도는 예상하셔야 합니다.

다운타운을 나올 때도 마찬가지예요.

 

코네스토가 하면 IT학과를 많이 생각하시기 때문에

살짝 머피가 학생분들에게 물어봤는데요.

 

인도학생들은 확실히 취업이 빨리 된다고 합니다.

고국에서의 학력이나 경력도 그렇지만,

영어권 나라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학생이나 타국 학생들에 비해

취업 문턱을 넘기 쉬운 편이라고 하더라고요.

 

또한 경력 대부분을 인정받고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우선 인도인들이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 그들도 소개해주는 문화이다 보니

지인, 친인척들을 통해서 빨리 취업이 되는 편이라고 해요.

 

그 다음으로는 중국인들의 취업 소식도 빠르다고 합니다.

중국인들이야 워낙 자국민들과 함께 발전하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더 그렇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반면에 한국인들은

한국 문화도 소개하거나 소개받는 문화가 아니고

함께 준비한다기 보다는 혼자서 조용히 (사부작사부작)

준비하는 편이라서, 취업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고 해요.

 

따라서 한국분들도 Shy한 성격이실지라도

서로 도움을 주시면서 취업준비나 취업정보도

교환하시면 참 좋을 것 같아요!

 

학교 생활도 마찬가지이고요.

저희 고객님들도 의외로 학교 생활을

활발하게 하시는 분들이

학교를 통해서 정보도 많이 얻고

오히려 학교에서 취업이 되시는 경우도 많으세요.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시기 보다는

내가 얼마나 움직이냐에 따라 취업이나 학교 생활도

달라질 수 있으니,

한국 학생분들이 좀 더 목소리를 내주셨으면 좋겠어요!

 

고즈넉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괜히 참 맘에 들었던 키치너/워털루 지역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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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앞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하면

그레이 하운드를 기다리고 있자니,

아이를 데리고 토론토에서보다

캐네디언(/국인)들의 비율이 높았던 것 같아요.

 

스벅.JPG

 

특히 가족적인 지역이라고 많이 들었었는데,

실제로 머피가 커피 한 잔을 하는 여유를 부리는 사이

스타벅스로 들어온 분들 중 대부분이

가족단위였답니다.

 

따뜻하게 인사를 받아주던

두 아이를 서로 안고 들어오던

젊은 부부 가족의 모습이 아직 선하네요.

 

다음에는 어떤 지역에서 인사를 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곳곳에 계신 머피 고객님들께 인사도 드리고

여러분들에 생생한 정보 드리러

언젠간, 또 찾아뵐게요!

 

코네스토가에 대한 문의나 수속 문의가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머피에게 연락주세요!

2020년 9월학기 지원오픈이 11월 말에 시작됩니다!

 

 

 

본 컨텐츠에 포함된 사진은

머피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무단 사진 도용 및 복사(배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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