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이민] 호주/뉴질랜드에서 캐나다로 진짜 정착하기
캐나다 이민/유학 칼럼

[캐나다이민] 호주/뉴질랜드에서 캐나다로 진짜 정착하기

등록일 : 2018.09.10조회 : 2,477댓글 : 0

 

안녕하세요

머피입니다.

 

가을이 갑자기 다가오네요.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호주 뉴질랜드에서 캐나다로의 이주방식 등에 대해

올해 초부터 안내를 드려오고 있는데요,

아직도 결정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오랫동안 호주를 두 번째 고향으로 뿌리내리실 생각을 하셨던 분들이시라

쉽게 결정을 내리시는 것이 충분히 이해가 되고도 남습니다.

다만, "장고 끝에 악수 둔다"라는 말도 간과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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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에서 캐나다로 이민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이미 호주/뉴질랜드 내에서 학력과 경력을 소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호주/뉴질랜드 교육시스템과 캐나다 시스템이 달라,

EE를 산정해보면 450점 이상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십니다.  

 

물론 학력과 경력, 어학실력도 이미 준비 되신 분들이기 때문에

익스프레스 엔트리 점수가 450점이 넘으신다면

당연히!! 1순위로 Express Entry로 진행을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익스프레스 엔트리가 안된다면

빠르게 다음 단계로 진입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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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에 계시는 분들 가운데 정말 많은 분들이  

 

요리학과를 졸업하시고 cook으로 경력이 있으십니다.

혹은 요리학과가 아니라 하더라도

캐나다에서의 취업 가능성이 매우 높은 분야에서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호주, 뉴질랜드에서 캐나다.png


 

또한 이분들의 가장 큰 장점은

영어와 경력을 둘 다 갖추고 있다는 점인데요.

, 그렇다면 가장 먼저 AIPP 프로그램을 노려보셔야 합니다!!

지난달 기준, AIPP 진행을 통한 아틀란틱 연안 지역으로 유입된 이민자들 중,

호주/뉴질랜드로부터의 이주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머피 고객 기준).

 

AIPP 프로그램은 최근 3년 중 1년 이상의 경력과 연관된 곳에서

Job offer를 받으실 경우, 요구된 영어성적만 있으면

영주권을 바로 신청하실 수 있는 매우 파격적인 이민프로그램입니다.  

 

캐나다 내의 학력과 경력이 있어야 유리한 타 카테고리와 달리

캐나다 외에서 쌓은 경력도 인정이 되고,

영주권을 취득한 후, 입국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호주/뉴질랜드에서 경력 있으신 분들이라면

AIPP로 가장 먼저 도전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AIPP의 단점은 고용주를 찾는 일이실 텐데요.

보다 적극적으로 캐나다 현지에 가서 도전해보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 머피 고객분들 케이스의 경우,

간단한 전화 면접 등을 통해 먼저 고용주와 고용계약 체결 가능성을 타진한 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직접 캐나다로 가서 인터뷰를 하고

최종 고용계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서 호주/뉴질랜드와 캐나다의 교육 시스템이 달라

익스프레스 엔트리 점수를 얻기 어려운 분들도 많으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이 경우, 1년 과정이라도 다시 진학하셔서

1년의 워크퍼밋 혹은 2년 과정 진학 후, 3년의 워크퍼밋 기간을

확보 하신 후, 이민을 진행하는 유학 후 이민을 두 번째로 고려하셔야 합니다.

이 방법은 졸업 후에 워크퍼밋이 확보가 되기 때문에

캐나다 내의 학력과 경력을 보완해서  

EE점수를 높이거나 혹은 주정부 이민으로 목표를 재설정할 수 있고,

만약 유학 후 이민 지역을 아틀란틱 연안 주로 선정하셨다면

AIPP 시행이 종료되기 전까지 함께 타게팅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 호주/뉴질랜드에서 캐나다로 넘어오시는 분들은

타국에서 오래 거주하며 학력과 경력이 있으신 분들이기 때문에

캐나다 학생비자 신청 시 학업목적의 진위여부를 의심해

거절의 위험이 있다는 것을 염두 하시고

꼼꼼하고 안전하게 진행하셔야겠습니다.

 

가족전체가 이주를 하시는 경우라면,

주신청자가 공부를 하는 동안, 동반 배우자에게 오픈워크퍼밋이 발급되므로

동반배우자가 경력을 쌓고 EE점수를 재산정 하거나주정부 이민신청을

먼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상대적으로 높은 언어능력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다는 점 때문에

호주/뉴질랜드에서 이주하시는 분들께 권해드리기 적합한 방식인데요.

 

본과 입학 전 ESL기간 동안에는

배우자에게 오픈웍퍼밋이 주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가장 먼저는 영어 성적을 빠르게 취득할 수 있는 분이 학업을 선택하시게 좋겠습니다.

또한 두 배우자 모두 호주/뉴질랜드에서 학력이 있고 경력이 있다면,

두 분 중 취업에 더 용이하거나 괜찮은 경력을 갖고 있다고

판단되어지는 분이 취업을, 남은 한 분이 학업을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 역시, AIPP지역으로 이민을 선택하셨다면

배우자가 워크퍼밋 소지자이기 때문에 바로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2020 AIPP종료 이전에 고용주에게 잡오퍼를 빠르게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까지 호주/뉴질랜드에서 캐나다로 이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한 번 더 안내 드렸는데요.

 

호주/뉴질랜드에서 캐나다로 이민계획을 수정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AIPP를 우선순위로 두시면서

유학 후 이민과 병행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당장 고용주를 찾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고, 

 

배우자 동반 워크퍼밋은 물론, 자녀 무상교육의 혜택까지 고려하실 때는

유학 후 이민이라는 안전장치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을 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호주/뉴질랜드로 새로운 삶을 꿈꾸셨던 분들,

그 마지막이 캐나다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약도(다이소패점) copy.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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