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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세미나후기]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마니토바 이민 및 유학 세미나 후기 등록일 : 2018.06.27조회 : 2,878댓글 : 3 |
안녕하세요.
머피입니다.
장마가 시작된다더니,
정말 무섭게 비바람이 몰아치더라고요.
그런 날씨에 머피는 세미나를 열었으니!!!
아침부터 얼마나 기도를했게요?
하지만!!! 기대하고 고대해주신 만큼!!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약속을 지켜주시고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머피 세미나가 어땠냐고요?
정말 안 오신 분들은 후회막심!! 하고 계실걸요?
그 만큼 아주 알차고! 유용한 시간이었답니다.
머피가 마니토바 세미나를 연 것은 이번에 처음이 아닌데요.
작년 이맘때도.. 한 번 했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그 때도 정말 많은 성원과 문의를 보내주셨었습니다.
첫 세미나가 마니토바가 어디냐에 대한 포커스였다면
이번에 열린 세미나는 이미 아실 만한 분들은 다 아시고!
정말 진행을 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그러한 계획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 포커스를 맞춰 진행되었습니다.
따라서 좀 더 현실적이고 도움이 될 만한 세미나였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러한 현실적인 세미나를 기획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머피의 최애 고객님이 한국에 방문해주셔서
더욱 알차고 보람 있는 세미나를 만들 수 있었다는 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렇다면 머피 세미나는 어떻게 진행되었을까요?
사실 날씨가 많이 좋지 않아서 정말 오고 싶었던 분들이
눈물을 머금고 몇 분(정말 몇 분!) 불참하셨었거든요.
그 분들을 위해서라도 살짝 말씀드리자면요!!
먼저 머피가 마니토바 이민법에 대해서 샅샅이 훑어드렸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올 해부터 마니토바 이민법이 바뀌었잖아요.
당장11월부터 개정된 이민법으로 시행된다고 하니
많은 분들이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자세하게 진행을 하고 싶어하셨어요.
그래서 머피는 개정 전/후로 나눠 비교해드리고
또 분석해드리고 향후 예측까지 함께 해드렸습니다.
질의 응답시간이 있긴 했지만,
세미나에 참석해주신 분들은
정보 수집을 하기 위한 분들이 아닌
실제로 가시기 위해 준비하시는 분들이 모이신 만큼
질문도 서슴없이 중간중간에 바로 해주셨고요.
그 만큼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약 20분 간의 머피의 이민법 세미나 강연이 끝나고
바로! 연사님이신 머피고객님의 소개가 이어지고
마니토바의 현지 정착기 및 생활에 대한 강연이 시작됐습니다.
사실, 우리 고객님은
머피와도 참 허물없이 자주 연락하고
안부도 묻는 그런 최애!!! 고객님이세요.
머피 직원 모두가 좋아라~ 하시는 분이랍니다.
현지에 계시면서도 소식도 제일 빠르게 업뎃해주시고
부탁(?)드리면 흔쾌히 해주시는 그런.. 머피에게는 없어선 안될
고객님이세요.
이제 막 MITT에서 ESL과정 끝내시고 8월 본과를 앞두고
한국에 방문해주셨는데, 저희가 그 발목을 덥썩!! 잡았더니
또 덜컥! 잡혀주셨답니다.
저희 연사님은 현재 아빠 홀로 아들 둘을 데리고
MITT에 유학 후 이민을 진행해주시는 분이고요.
한국에서 정말 잘~~ 사시고 계시다가
돌연!!!(연사님은 돌연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만...)
캐나다 이민행을 떠나신 분입니다.
세미나 내내 연사님께서도
하고 싶은 얘기, 해주고 싶은 얘기가 참 많으셨을 텐데요.
머피는 그 중 기억에 남는 말이 딱 두 가지가 있어요.
그 말은 추후에 다시 말씀 드릴게요!!
연사님이 준비해주신 순서는
우선 마니토바와 위니펙에 대한 것을 훑어 주셨습니다.
실제 거주하시고 1년 동안 생활하셨던 경험을
토대로 설명해주시니, 더욱 귀에도 잘 들어오고!!
또 데이터 수치와는 별개로 몸소 체험하고 느낀 경험으로
말씀해주시니, 오히려 더욱 좋아하셨던 것 같습니다.
특히 날씨 부분에서는!!!!!!!
데이터보다 체감 온도가 더 낮다고 말씀해주셔서ㅠㅠ
그렇잖아도 많은 분들이 캐나다 많이 춥다면서요? 라고 겁을 먹으시는데...
"어어....이러시면..안되는데..." 라고 덜컥 겁을 먹을 찰나!
"다 사람 사는 곳이고, 살아집니다?!? 걱정 마세요!"
라고 유쾌하게 안심시켜 주셨답니다.
네, 맞습니다.
다 사람 사는 곳이고요.
다 사실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자녀교육 문제라던가 정착 정보, 생활, 취업까지
많든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셨습니다.
특히 연사님께서 강연하실 때는
PPT 페이지를 넘기지 못 할 정도로 중간에 많은 질문을 해주셔서
연사님도 머피도 모두 답변을 해드리지 못해
죄송할 따름이었습니다.
연사님의 세미나가 끝나고
Q&A 전에 약 15분간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말이 휴식시간이었지요, 쉬는 시간을 빙자한
질의 응답시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요.
이민법 세미나를 이끌어주신 머피의 팀장님도
연사님도 자리를 뜨지 않으시고 참석해주신 분들의
질문에 하나라도 더 귀 기울이고 답변 드리려고 노력해주셨습니다.
휴식시간이 끝나고 Q&A시간을 가졌습니다.
머피가 미리 질문을 받았었는데요.
약 10~12개 정도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을 토대로
안내를 해드렸습니다.
그 중에서는 반려묘/반려견에 대한 내용도 있었고요.
질의 응답시간에는 머피의 눈이 두 개인 것이 한스러울 정도로
많은 분들이 손을 쑥쑥!! 들어주셔서..
미처 보지 못한 분들은 먼저 손을 드셨는데도 불구하고
밀리는 경우도 있었답니다.
(잉~ 죄송해요~~)
장장 3시간에 걸린 세미나는
언제 시간이 지나갔는지도 모를 만큼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앞서 머피가 연사님이 해주신 말씀 중에
2가지가 기억에 남는다고 말씀 드렸죠?
바로 이 말씀이었습니다.
왜 이민을 선택했냐는 물음에 많은 분들은
40대가 아이들을 데리고 캐나다로 떠난다고 하면
자녀 교육 때문에 결정하시고
가신다고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연사님께서는
"저는 저 때문에 왔어요. 아이들은 제 계획에 덤일 뿐이에요.
자녀 때문이라고 하신 분들은 결국은 '나'때문에 적응 잘하고 있는
애들 데리고 다시 한국 들어가시더라고요. 그러지 마세요.
본인이 가고 싶으면 가시는 거에요!."
두 번째로는 어학에 관한 답변이셨습니다.
"영어요? 잘하셔서 한번에 알츠 받으실 수 있음
한국에서 당연히 하셔야죠.
근데요.. 한국에 첨부터 배워서 간다고 생각하신다면
빨리 캐나다로 오세요. 한국에서 영어 점수 만들려면
회사 그만두고 거기에만 매달려야 하는데.. 그러실 수 있으세요?
한국에서는 절대 그렇게 안됩니다."
라고 경험에 빗대어 말씀해주신 게 생각이 납니다.
네, 머피도 항상 고객님들에게
상담 드리면 시험보시라고 권유 드리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러다 보면...
자의에 의해서 어학을 한국에서 하고 가신다고 다짐하신 분들
아니고서는
결국은 공부 기간이 길어지면서
포기하게 되시더라고요.
그리고 또 나이를 더 먹고 머피를 찾아오세요.
하지만 그때는 어학 성적은커녕 실력도 제자리인 경우가 많답니다.
머피가 귀감이 된 만큼
많은 분들에게도 귀감이 됐으리라 생각이 들어요.
지금, 이 후기를 보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정말 "나 때문에" 선택하시고 집중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세미나를 마치고도
많은 분들이 바로 댁으로 향하지 않고 남으셔서
질문을 해주셨어요.
머피도 연사님도 그 자리에서 답변을 해드리고자
노력하고 문을 닫는 순간까지도!!
한 분 한 분 눈 맞추고 답변 드리고 인사 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장말 놀랬던 것은
머피와 한번 이상은 방문 혹은 전화로 상담해주셨던 분이고,
머피의 목소리와 얼굴을 기억해주셔서 정말 놀랐답니다!
세미나에서 미처 물어보지 못한 사항이나,
더 궁금하신 점 있으면
언제든지 머피에게 연락주세요!
마지막으로 비바람이 몰아치던 매서운 날씨에도
비를 뚫고 머피 세미나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과
귀한 시간 내주신 연사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여러분!! 머피 이벤트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