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유학후이민] 캐나다 유학 후 이민의 첫걸음, 영어 때문에!!!!!
캐나다 이민/유학 칼럼

[캐나다유학후이민] 캐나다 유학 후 이민의 첫걸음, 영어 때문에!!!!!

등록일 : 2018.06.07조회 : 2,052댓글 : 0

안녕하세요.

머피입니다.

 

맑았던 날씨는 어디 가고

황사에 미세먼지를 또 갖다 나르는 것일까요?

지긋지긋 황사와 미세먼지에게서

해방될 날을 기다리며..

아이엘츠와 영어로부터 해방을 기다리는 분들도

함께 불러봅니다.

 

캐나다 유학 후 이민은

어학 과정부터 꼼꼼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입학 시기를 맞추기 어렵습니다.

 

특히 인기 학과일 경우,

자리가 금방 차기 때문에 입학 수속 전

자리 확보가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만약 수속 전에 어학점수를 보유하고 있다면,

본과 자리가 마감되기 전에 완료하면 그만이지만,

어학점수를 보유하고 있지 않거나

혹은 아예 영어를 하지 못하는 분들이라면

유학 후 이민 스케줄 관리를 철저하게 하셔야 합니다.

 

유학 후 이민을 위해서는 컬리지를 입학 한 후,

학업을 시작하셔야 하는데요.

이를 위해서는 아이엘츠 아카데믹 6.0~6.5 혹은 토플 80점 이상

보유하고 있으셔야 합니다.

 

따라서 입학 요건을 맞추기 위한

어학과정 눈치게임이 이제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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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자녀교육 때문에 유학을 결심을 해서

최대한 빨리 캐나다로 출국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조건부 입학으로 입학하되, ESL과정에서도 자녀 무상교육이

확보되는 곳으로 진학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물론, 자녀 무상교육 여부와는 관계 없이

자녀의 교육기관이 중요하여 도시를 선택하셨다면,

사설 어학원을 통해서 단기간에 입학조건을 확보 받으신 후,

본과에 진학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족단위가 아닌, 홀로 유학 길에 오르시는 분들이라면

내가 원하는 학과의 오픈 시기에 맞춰서

어학과정부터 본과 입학까지 스케줄을 잡으셔야 합니다.

 

기준에 상응하는 어학 수준을 만들기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로 놓고 고민을 하십니다.

 

1. 한국에서 아이엘츠 점수를 만든다.

2. 조건부 입학을 한다.

 

먼저 한국에서 아이엘츠를 만들고 갈 경우,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면에서 유리할 수 있지만,

계획했던 대로 점수가 나오지 않아 준비 시간이 길어지거나

혹은 점수가 나왔다 하더라도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학을 계획하고, 포부 당당하게 영어공부에 매진하고자 했으나,

시험이 계속될수록,

쌓여가는 IELTS/TOEFL 테스트 비용과 만만치 않은 학원비는,

캐나다에서 영어 공부하는 것보다는 저렴하다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달래볼 수 있으나,

몇 번을 치러도 나오지 않은 어학성적으로 인해 시간은 흘러가고,

어느  순간 "아, 접어야겠다"라고 포기를 해버리는 

케이스들이 많다는 것이 치명적인 단점입니다.

 

사실 직장을 다니면서 아이엘츠 공부에 매진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따라서 정말 유학 후 이민을 결심하신 몇몇 분들은

직장을 아예 정리하시고 학원공부에 매진해서

어학성적에 대한 결과물을 얻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언어라는 것이.....

천부적인 감각이 있어 짧은 기간 내에 소화하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회사를 그만두면서까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도

그 속도가 더딘 분들이 있다는 것은 외면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두 번째로 조건부 입학을 선택하신다면,

사설 어학원을 통해 진행하시느냐,

부설 어학원을 통해 진행하시느냐에 대한

갈림길에 또 서게 됩니다.

 

사설과 부설 어학원에도 장단점이 분명 있습니다.

 

사설 어학원의 경우,

과정이 다양하고 Intake가 매주 있기 때문에

스케줄에 구애 받지 언제든지 입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아카데믹한 수업 이외에도

액티비티를 통한 캐나다 문화 체험이나

본인에게 필요한 수업도 다양하게 추가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특히 레벨업이 상대적으로 빠르기 때문에

단기간에 pathway과정을 마칠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이 있죠.

한국에서 레벨을 배정받고 갈수 있다는 것도 유리한 점입니다.

 

하지만 사설어학원에서 UCTP과정을 들을 시에는

자녀 무상교육이 되지 않는다는 점

학비를 한번에 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대학 부설 어학의 경우,

많은 학교에서 ESL 과정에서 자녀무상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다,

본과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학교 시설이나 혜택들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멘토와 멘티를 연결해주기도 하고, 부족한 영어를 보완할 수 있는 경로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설 어학원에 비해 대다수의 공립컬리지에서

ESL 한 텀을 4개월로 편성, 사설에 비해 레벨당 기간이 길고,

따라서 레벨업 등의 조절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힙니다.

간혹 모 컬리지에서는 본과 입학자리가 많지 않다 보니,

일부러 ESL 레벨을 올려주지 않으려 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요.

 

한국에서 어학을 하느냐 캐나다에서 가서 어학을 하느냐의

가장 큰 문제점은 비용 문제로도 연계됩니다.

영어를 어느 정도 하시는 분들의 경우,

4개월~ 6개월 정도 어학공부 기간으로 계획하십니다.

한국과 캐나다에서 동일한 조건으로 공부한다고 가정할 때,

드는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본 비용 책정은 임의로 책정한 것으로 수속 기간 및 시기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로 가격을 책정 했을 경우, 

자녀 무상교육이나 보육비 지원 등으로 인한 이점 등으로 비교 불가한 점이 있어, 

모든 비교는 혼자 가는 1인 기준으로 책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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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있는 경우, 서울로 와서 공부 계획을 잡는 분들도 있는데

자취하는 생활비까지 생각하면 만만치 않은 비용이 발생하시더라고요.

 

물론 영어 공부에 부담이 없으시거나

빠른 시간 내에 점수를 확보하실 수 있는 분들의 경우,

어학원에서 단기간에 원하는 점수를 이뤄내는 것이

비용적으로 확실히 절감 되시겠지만,

 

영어를 처음부터 배우시면서 아이엘츠를 준비하실 경우라면,

만만치 않은 학원비와 아이엘츠 시험비용으로

또 다른 문제를 마주하게 됩니다.

시험 압박감도 무시하지 못해, 실력발휘를 못하시는 경우도 있답니다ㅠㅠ

 

한국에서 종일반으로 아이엘츠를 배운다고 가정해보면

서울, 강남, 신촌 등 내로라 하는 영어학원의 학원비는

하루 수업 4시간(학원에 따라 자습 시간 포함 6~8시간까지)

60만원~12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교재비 별도에 모의고사 시험비, 점심, 저녁식사비까지 합친다면

한 달에 약 100~150만원 안팎의 비용이 듭니다.

 

아카데믹 6.0~ 6.5의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입문반부터 포함해서 약 4~6개월 이상 학원 수업을 계획하시는 편입니다.

중간에 시험도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보시게 됩니다.

 

캐나다로 바로 가서 어학과정부터 하실 경우,

어학원의 비용이 한 달에 약 100만원 정도로 1년을 수강한다고 할 시,

컬리지의 학비의 수준과 비슷하기 때문에

학비의 문제와 생활비까지 이중으로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부담이 됩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어느 것이 좋고 나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다만, 머피의 경험상 많은 분들이

어학 성적을 한국에서 준비하다 기간이 길어지면,

캐나다행을 포기하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혹은 한국에서 준비하다가 본과 과정을 놓치는 경우도 빈번하게 있고요.

물론 캐나다에 가신다고 이 모든 게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계획은 나의 성향과 상황에 따라 고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어느 방향이든 본과 학기 시작일에 맞춰 준비하셔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시고 적재적소한 타이밍에 맞춰 유학 후 이민의 목표를 세우시길 바랍니다.

 

캐나다 유학, 이민에  대해 문의가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비 머피에게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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