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마지막 투자이민, 퀘백 투자이민
캐나다 이민/유학 칼럼

캐나다 마지막 투자이민, 퀘백 투자이민

등록일 : 2016.04.07조회 : 4,656댓글 : 0

얼마전 종편 강용석의 고소한 19 이민 편에서는 캐나다 이민제도를 자세하게 방영했다. 못 가든 안가든 궁금해서 못 견디는 해외이민이라는 타이틀로 소개가 되었는데 캐나다 투자이민이 완전 폐지되었다는 소식을 첫 번째로 소개할 만큼 캐나다 투자이민은 인기를 끌었던 시절이 있었다.

방송에 나온 대로 캐나다는 연방 투자이민을 완전히 폐지했고 엄청난 금액을 투자하는 조건으로 새로운 파일럿 투자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신청자의 자산은 90억 이상을 증명해야 하고 18억을 5년동안 투자하는 조건인데, 중국인 부호 외에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프로그램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캐나다는 이민프로그램은 연방정부만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주정부도 운영을 하고 있다. 캐나다 연방투자이민 프로그램과 유사한 퀘백 투자이민은 아직도 신청이 가능하다. 물론 퀘백주정부의 결정에 따라 올해 폐지가 될 수도 있지만 퀘백 주정부는 연방정부의 정책과는 다르게 이민 프로그램을 독자적으로 운영해 왔다.
 
퀘백투자이민 조건은 신청자 부부합산 캐나다 달러 160만 달러-한화로 15억 이상의 순자산을 증빙할 수 있어야 하고 80만불-약7억원 이상을 5년 동안 퀘벡정부에 무이자로 예치하거나 80만불을 대출을 통해 예치한 후 대출에 대한 5년치 이자를 선납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자산 외에 신청일 기준으로 과거 5년 중 2년 이상 성공적인 사업자나 직장인 관리자 경력도 있어야 한다.

그럼 과거나 지금이나 투자이민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녀를 유학 보냈거나 보낼 계획이 있다면 대학까지 학비가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캐나다 영주권자의 경우 고등학교까지의 공립교육이 무상이고, 대학의 경우에도 유학생과의 학비는 많은 차이가 난다. 그러므로 영주권을 갖게 되면 유학과 비교할 때 엄청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다. 학비 외에도 학과 선택에 제한이 없다는 것도 영주권자의 큰 장점이다.
특히, 퀘백주의 경우 일상에서는 불어를 늘 접하고 배울 수 있으면서도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는 캐나다 최고의 대학인 맥길대학교나 비숍, 콩코디아 대학들을 포함해서 캐나다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학들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외국 시민권자를 유치하고자 하는 국내 대학들의 노력에 따라 한국의 명문대에 편입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영주권 취득 후 바로 사업이나 취업을 할 필요가 없다.
투자이민을 통해 받은 영주권은 한국에서 취득을 하는 것으로 신청자가 다른 주정부 이민처럼 사업이나 고용등의 의무조건이 없다. 그러므로 조건해지에 급급해서 성급히 사업을 할 필요가 없고, 신청자가 원하는 시기에 취업, 사업, 학업, 또는 캐나다 체류를 보장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장 안전한 투자금 반환
퀘백투자이민의 투자금은 퀘백주정부에 입금이 되고, 퀘백주정부는 이를 지역의 산업에 투자를 하게 된다. 즉, 신청자의 투자금은 주정부가 받고, 주정부가 돌려주게 된다. 미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의 투자이민처럼 투자금 반환에 대한 리스크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캐나다의 복지혜택을 자녀가 받을 수 있다.
캐나다 이민을 가고자 하는 이유의 첫 번째는 캐나다 복지 혜택이다. 질 높은 교육과 의료서비스가 무상으로 제공되는 캐나다 복지혜택을 우리 자녀들이 캐나다 시민권자들과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캐나다 영주권의 가장 큰 장점일 것이다. 그렇게 때문에 투자이민 신청자들은 캐나다 퀘백주정부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 아닌 자녀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 되는 셈이다.

캐나다 투자이민의 인기는 여전하지만 캐나다 연방 투자프로그램 폐지로 인해 발길을 돌렸다면 2017년 5월 29일부터 한시적으로 재개되는 퀘백투자이민 프로그램을 다시 살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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