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rge Brown College 방문 후기
컬리지/코업-어학연수

George Brown College 방문 후기

등록일 : 2014.10.17조회 : 1,556댓글 : 0

George Brown College를 다녀와서

George Brown College Main campus

St. James Campus (SJ)
200 King Street East
Toronto, Ontario, Canada
M5A 3W8

Casa Loma Campus

Ryerson University

St. James Campus

Waterfront Campus

Young Centre for the Performing Arts






캐나다 컬리지에 대한 문의들이 점점 많아지기도 했지만, 컬리지 유학을 고려하는 분들의 질문도 과거에 비해 상당히 구체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공부만을 목적으로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도 계시고, 궁극의 목적이 유학 후 취업 그리고 영주권 취득인 분들도 계시다보니 학교나 학과를 선정하는 것에도 참 많은 것을 고려해서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가족을 동반한 성인들의 컬리지 유학이 늘어나면서 머피의 주 고객층의 시각으로 다시 한번 학교들을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캐나다를 다녀왔습니다.

머피 고객님들의 관심이 많은 주요학교들은 학교에 공식 미팅을 신청해서 질문도 하고, 구석구석 학교시설들과 수업방식들 그리고 주변 지역까지를 세세히 살폈고, 한국 학생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전공이나 커리큘럼 등을 볼 때 관심을 가져 볼만한 몇몇 학교들은 그곳에 재학중이거나 졸업을 한 지인들을 만나서 이야기도 듣고 그들과 함께 잠시 학교를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방문을 통해 느낀 점들을 전해보려 합니다.
학교들을 둘러보면서 세 가지의 경우를 저에게 질문하면서 살펴보았습니다.

첫째: 내가 혼자 유학을 가서 이 학교에서 공부를 한다면 어떨까?
둘째: 우리 아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혼자 유학을 와서 이 학교에서 공부를 한다면 어떨까?
셋째: 내가 우리 아이를 데리고 유학을 한다면 이 학교가 적합할까?

먼저 George Brown College에 대해..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인구와 학교를 갖고 있는 지역은 온타리오주 입니다. 다른 주와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온타리오주에서 다시 광역토론토지역과 외곽지역으로 구분해 볼 수 있을 것인데, 광역토론토지역 내의 컬리지들 가운데 우리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학교를 꼽으라면 Seneca(세네카) College, George Brown(조지브라운) College, Centennial(센테니얼) College 그리고 Humber(험버) College를 들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학교가 위치한 동네만 다를 뿐 다 비슷하다라고 말씀하시기도 하지만, 분명 이들 학교들은 각각의 특성과 장.단점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George Brown College는 토론토 다운타운의 가장 중심에 Main Campus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처음 학교를 보신 분들은 오잉? 복잡한 시내 한복판에 지어진 빌딩이 학교야?? 라고 생각을 하게 되고, 잠시 후에는 저 건물도? 어라..저 건물도? 모두 George Brown College야? 라고 묻게 됩니다.

맞습니다. King St. 다운타운에 위치한 St. James Campus는 A, B, C, D, E, F, G, H 까지 주변 여러 건물이 모두 학교 건물이고 그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건물 B: Centre for Hospitality and Culinary Arts 랍니다. 1층에 위치한 넓은 요리학과 실습실의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도 내부가 훤~히 공개가 되고, 때문에 시선이 갈 수 밖에 없답니다. 규모나 시설, 학생들의 진지함까지 호텔 주방을 연상케 했고, 이론 수업이 진행되는 강의실도 교수의 시범을 모든 학생이 자세히 볼 수 있도록 구조되었고, 대형 TV 스크린이 여러 개 설치되어 있어서 교수님들의 손동작 하나까지도 모두 잡아내고 있었답니다.


 

근처 D동 건물은 the Chefs’ House 라는 레스토랑인데, 이곳에서는 학생들이 참여해서 만든 음식들이 일반인들에게 판매가 되고 있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마추어가 만든 음식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제대로 된 쉐프의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이제는 제법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레스토랑으로 자리잡고 있답니다.

요리학과 외에도 Food & Beverage Management, Hospitality & Tourism Management 그리고 Hotel Management 등과 같은 매력적인 전공들이 있었지만 Culinary 학과가 워낙 강하게 시선을 끄는 바람에 저는….

학교의 위치, 학과의 교육 설비, 잘 짜여진 Externship & Co-op 프로그램 등을 보면서 우리 아이가 고등학교를 졸업 한 후 George Brown College의 Culinary 학과에서 공부를 하겠다고 하면 기꺼이 보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George Brown College의 경우 Arts & Design 분야의 교육도 꽤 알려져 있는데, Graphic designer, Advertising copywriter, Design consultant 혹은 Production artist를 꿈꾼다면 GB의 School of Design의 문을 두드려 보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소개를 드릴 Seneca College가 Design 분야에서는 조금 더 강점을 갖고 있는 학교로 알려져 있지만 반면에 입학 심사가 훨씬 까다롭다는 어려움이 있답니다.


 

다운타운에서 조금 벗어나 강 앞에 자리한 Waterfront Campus는 좀 더 낭만적이고 예쁜 캠퍼스입니다. 공부에 지친 눈을 잠시 강가에 비치는 햇살에 쉬게 할 수 있는 곳으로 이 캠퍼스에는 주로 Health Science 관련 학과의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Nursing 을 포함한 Health Sciences에 해당하는 여러 학과들은 국제학생의 입학을 허가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직접적인 의료행위가 아닌 일부 전공들, 예를 들어 Health Information Management, Office Administration-Medical, Activation Co-ordinator/Gerontology (노인학) 등은 국제학생의 입학을 허용하고 있고, 이러한 학과의 졸업생들이 취업을 하는 분야들이 캐나다에서 꾸준한 수요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보기에 충분합니다.
우리 나라의 경우 이미 정착이 되어 있는 상태이지만, 캐나다의 의료기관들은 현재 의료정보전산화 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또 이런 분야의 전문가들을 찾는 Health Insurance Company들도 많아지는 추세라는 Cathy님의 부연 설명도 귀에 쏘~옥 들어왔답니다.

역사가 길고 광역토론토내의 여러 기업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하기 때문에 George Brown College의 Co-op 프로그램은 필요한 수의 4배수 가까운 고용주를 확보하고 있다고 하고, 학교의 career center에서 full-time, part-time, summer job, volunteering service worker 모집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국제학생지원부서의 아시아 담당자인 Cathy님께 우리 한국 학생들에게 한가지 바라는 점으로 조금 더 적극적이면 좋겠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취업 시에는 물론이고, GB College의 경우 국제학생 Scholarship 신청 시에도 교수님의 Reference letter 한 개와 외부 Reference letter 1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할 정도로 캐나다는 Reference 가 너무나도 중요한 사회이기 때문에 좀 더 적극적으로 network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방학 때도 가급적 job을 구해 소소한 Canada experience 를 만들길 꼭 권하고 싶다고 당부하셨는데 이전에 제가 경험한 캐나다를 생각할 때에도, 그리고 먼저 이런 과정을 거쳤던 고객님들의 말씀을 생각해 보았을 때에도 Cathy님의 설명은 150% 공감이 가는 것이었답니다.

내가 혼자 유학을 와서 공부를 한다면 Health Information Management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한 가지 이 학교가 적합해 보이지 않았던 상황은 내가 우리 아이를 데리고 유학을 올 때…라는 경우였습니다. 복잡한 다운타운에 자리잡고 있다는 위치적 특성상 컬리지 주변에 거주를 하면서 아이가 학교를 다니는 것은 권하고 싶지 않았고, 아이의 학교를 우선 시 하려 한다면 내가 학교와 꽤 떨어진 지역 (최소한 North York이나 더 위쪽 지역)에서 아이를 학교에 보낸 후 등교를 해야 하고, 수업이 끝난 후에도 아이를 픽업하기에 빠듯해서 늦은 수업이 있는 날이나 갑자기 아이를 care해야 하는 일이 생기면 난감해 질 수 있겠다는 우려가 들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부터 미혼인 학생이나, 아직 아기가 없는 부부가 유학을 오는 경우, 혹은 경제적 여력이 있어서 부부가 함께 아이를 데리고 유학을 와서 부모가운데 한 명은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경우이면서 위에 언급했던 학과들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George Brown College에서의 유학을 권하기에 망설이지 않을 듯 했답니다.

다시 한번 기꺼이 campus tour를 안내해 주시고, 자세한 질문에 기꺼이 답변해주신 George Brown College의 Recruitment Manager-Asia, International and Immigration Education 인 Cathy님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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